VCT 어센션 퍼시픽, 6월 28일부터 태국 방콕 개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자료제공 - 라이엇게임즈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에서 활동할 자격을 획득할 한 팀을 가리는 대회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8일(수)부터 7월 9일(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어센션 퍼시픽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VCT 어센션 퍼시픽은 한국, 일본, 오세아니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대만과 홍콩 그리고 남아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의 10개 지역에서 열린 챌린저스 스테이지2 우승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VCT 어센션 퍼시픽에서 우승하는 팀에게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VCT 퍼시픽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해당 팀들은 VCT 퍼시픽 성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대회와 마스터스, 챔피언스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총상금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700만 원)이다.

VCT 어센션 퍼시픽은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진행된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한 번씩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는 6월 28일(수)부터 7월 4일(화)까지 1주일 동안 열린다. 그룹 스테이지의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팀은 4강에 직행하며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는다.

그룹 스테이지 A조에는 붐 e스포츠(BOOM Esports·인도네시아), 팬시 유나이티드(Fancy United·베트남), 나오스 e스포츠(NAOS Esports·필리핀), 원 팀 e스포츠(ONE Team Esports·타이완), 제르시아(XERXIA·태국)가 포진됐으며 한국 대표 디플러스 기아가 속한 B조에는 디플러스 기아를 비롯해 블리드 e스포츠(Bleed Esports·말레이시아 & 싱가포르)와 스카즈(SCARZ·일본), 오랑우탄(Orangutan·남아시아), 본커스(Bonkers·오스트렐리아)가 배정됐다.

6개 팀이 경쟁하는 플레이오프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반 라운드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결승전만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룹 스테이지는 태국 방콕의 풀먼 방콕 그랜드 수쿰윗 호텔에서 열리고 7월 7일(금)부터 7월 9일(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 8관에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등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중계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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