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게임 그 이상, '원티드 킬러VR' 얼리억세스 출시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자료제공 - 플레이스낵




플레이스낵은 한국 개발사 인챈트인터렉티브의 기존 모바일게임 ‘원티드킬러’ IP를 활용한 VR 버전 공동개발 프로젝트 ‘원티드킬러 VR (Wanted Killer VR)’ 을 5월 23일부터 스팀 스토어에 얼리 엑세스 버전으로 출시했다.

‘원티드킬러 VR’은 기존 모바일 게임을 VR버전으로 단순하게 컨버트/포팅하는 차원이 아닌, VR 환경에서 유니크하게 디자인되어 마치 SF 영화의 주인공처럼 블릿타임 텔레포트 및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해 스타일리시한 연속 콤보 시스템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최고층 건물, 신비한 유전자 실험실,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하철 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스킬 미션, 그리고 적들의 연속 공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모드를 통해 다이나믹한 VR 슈팅 게임의 재미를 즐길수 있다. 또한 출시전 VR 분야에 체계적인 QA 및 솔루션을 보유한 한국의 IGS 와의 협업을 통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플레이스낵 파하 슐츠 대표는 “인챈트인터렉티브와의 긴밀한 공동 개발 결과로 이번에 출시된 ‘원티드킬러 VR’을 통해 오락실에서즐겼던 슈팅게임을 VR로 뛰어넘는 진화된 ‘아케이드’게임성, 현재 VR 슈팅 장르에서 볼 수 없는 차별적 ‘카툰랜더링’ 그래픽, 더불어이 두 가지 특성을 극대화 시킨 블릿타임 텔레포트, 연속 콤보 등의 ‘스타일리쉬’ 한 전투시스템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특히 이번 ‘원티드킬러 VR’ 얼리 엑세스 버전은 자체 개발중인 VR 플랫폼 '플레이스낵 렐름(Playsnak Realms)' 중 UI/UX R&D 결과를 개별 게임에서의 로비로 적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유럽연합(EU) 주관 유럽 기술 펀드(European Regional Development Fund)로 부터 개발력을 인정받아 플레이스낵 자체 연구개발 중인 VRDK (Virtual Reality Development Kit) 프로젝트를 실제 VR 게임에 최적화하여 일부 반영했으며, 무엇보다 얼리 엑세스라고 해서 맛보기식의 테스트가 아닌, 충분히 즐길수 있을만한 최소한의 기본적인 컨텐츠를 제공하고 싶어 욕심을 내다보니 예상보다 개발 일정이 더 소요되었다. 추후 정식 발매 버전에는 캐릭터, 무기 및 지역들에 대한 추가뿐 아니라PVP, 멀티플레이 모드 등을 업데이트 목표로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챈트인터렉티브 박영목 대표는 “과거 '크라이텍' 아시아 지사장으로 일했던 인연으로 크라이텍 출신 핵심 개발자들로 구성된 플레이스낵에서 '원티드 킬러'를 보고 나서 VR 버전으로 공동 개발 제안을 받아 진행하여 드디어 출시하게 되었다. 이번 출시를 통해국내 게임 IP가 모바일, VR, PC 등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수 있는 좋은 레퍼런스가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 특히 그동안 원작이라 할수 있는 기존 모바일버전의 추가 개발 및 라이브, 동시에 VR버전의 공동 개발까지 진행해 고생이 많았던 우리 개발팀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스낵은 이번 ‘원티드킬러 VR’ 의 정식 버전을 3분기 정식 출시, ‘18년내 오큘러스 리프트를 통해 출시 목표인 VR 대작 타이틀 ‘샤먼: 스피릿헌터(Shaman: Spirithunter)’을 개발중에 있으며, 퍼블리싱 사업의 경우 6월 초 ‘원티드킬러’, 올해말까지 모바일 MMORPG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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