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의 게임 문화 확산" 콘진원, 게임리터러시 교육 실시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자료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게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게임 이용을 돕는 ‘2019년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고, 게임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교사연구회 및 선도교사’를 모집한다.

◆ 청소년·교사·학부모 등 1만 3천여명 대상 건전한 게임이용 맞춤형 교육 진행

‘게임리터러시(literacy) 교육’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콘진원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초·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사 ▲학부모 ▲고령층 총 1만 3천여 명 규모로 교육을 진행하며,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 단체, 복지관 등 교육을 원하는 기관의 신청을 통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초·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은 게임 리터러시 기반의 균형 잡힌 게임 이용법과 게임을 활용한 코딩교육, 게임관련 진로탐색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사 대상으로는 게임 문화, 게임을 활용한 교과 운영, 게임 활용 코딩 교수 학습방안 등 현장 활용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학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통과 게임을 활용한 지도 방법을, 고령층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게임과 게임을 활용한 세대 간 소통 방법에 대해 교육을 하는 등 대상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2019 게임리터러시’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찾아가는 게임문화 교실(1833-4642) ▲교사 교육(1644-5932) ▲학부모·고령층 교육(02-586-3704~5) 등 분야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 현장에서의 게임 활용과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교사연구회, 선도교사 모집

한편, 게임리터러시 확산을 통해 게임의 교육적 가치를 찾고 학교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2019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 및 선도교사’를 내달 10일, 12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올해는 2017년부터 지원해 온 교사연구회 운영을 확대하여 개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선도 교사를 처음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교사연구회와 선도 교사는 게임요소를 활용한 수업,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등 교육 방안 등을 연구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게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거나 학생 생활지도를 할 수 있는 콘텐츠 등을 제작하게 된다.

교사연구회와 선도교사는 초‧중‧고등학교 현직 교사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과 현직교사 개인 자격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30개의 교사연구회와 50명의 선도교사에게는 각각 4백만 원 이내, 1백만 원 이내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콘진원은 현직 교사들의 게임 관련 교육 연구와 제반 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게임리터러시 활동과 지역 및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교사연구회 및 선도교사 모집 신청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리터러시 연수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1644-5932)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WHO 총회의 게임중독 질병코드화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며, 게임을 문화로 정의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중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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