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A PLAN! '레드 데드 리뎀션2' PC판, 11월 5일 출시 예정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23개 |



락스타 게임즈가 지난 2018년 10월 PS4와 Xbox One으로 출시했던 '레드 데드 리뎀션2'가 오는 11월 5일 PC로 정식 출시된다.

'레드 데드 리뎀션2'는 미국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반 더 린드 갱단의 몰락,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의 이야기 이전. '아서 모건'이라는 주인공을 통해서 개인의 내적 갈등과 회개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담았다. 드넓은 오픈 월드와 함께 모션 및 환경을 디테일하게 구성하는 한편, 음악과 연출 등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출시 3일 만에 7억 2,5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GTA5'에 이어서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같은 해 출시된 '갓 오브 워'와 함께 미디어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은 타이틀이며, 출시 약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온라인 업데이트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시리즈 최초로 PC로 출시되는 만큼, 그래픽 표현과 같은 일부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GTA5의 경우 PC판을 출시하면서 그래픽을 개선하고 1인칭 모드를 탑재한 바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2 또한 마찬가지로 그래픽 개선, 미션 추가 등의 콘텐츠 보강을 예고한 상태다. PC 버전의 스크린샷, 사양 등 세부 정보는 오는 10월 9일 공개할 계획이다.

PC로 출시되는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지난 9월 17일 서비스를 시작한 '락스타 게임 런처'에 선행 출시된다. 10월 9일부터 22일까지 락스타 게임 런처에서 선행 판매를 시작하고, 해당 기간 GTA3, 불리 등 락스타게임즈의 프랜차이즈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정식 출시일은 11월 5일로 확정됐다.

락스타 게임 런처로의 선행 출시 이후 11월 서비스를 시작하는 '구글 스태디아'에도 출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12월에는 에픽 게임 스토어와 스팀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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