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양반 마리오 등장, '닥터 마리오 월드' 오는 7월 10일 출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2개 |

닌텐도와 라인 주식회사, NHN이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개발하는 '닥터 마리오 월드'가 오는 7월 10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닥터 마리오 월드(Dr. Mario World)'는 빨강, 파랑, 노랑 캡슐을 조작하여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퍼즐 게임이다. 1990년 패미컴과 게임보이로 출시되었으며, 의사로 변한 마리오의 모습과 콤보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게임의 깊이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후속작까지 이어진 타이틀이기도 하다.

게임은 기본 무료에 인앱 결제가 있는 형태로 출시되며, 5월드 200 스테이지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한 상태로 첫 출시 된다. 출시 이후에는 매월 새로운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기기로 첫 출시되는 시리즈이므로, 소셜 기능도 추가됐다.

행동력 개념인 아'하트'를 친구들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진행 과정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VS 모드를 통한 온라인 대전 기능도 지원한다. 마리오 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었던 '피치 공주', '쿠파' 등의 캐릭터가 의사 복장을 하고 게임 내에 등장하며, 각자의 스킬을 이용해 게임을 더 손쉽게 풀어나갈 수도 있다.

'닥터 마리오 월드'는 오는 7월 10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에도 같은 날짜에 출시된다. 게임 내 모든 텍스트는 한국어화를 거쳤으며, 현재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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