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 몬스터헌터 월드 확장팩 '아이스본', 9월 6일 출시!

기획기사 | 김수진 기자 | 댓글: 13개 |





한 주간의 이슈를 모아보는 [ INVEN NEWS ] 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소식들이 가장 큰 이슈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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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월드의 확장팩 '아이스본(ICEBORNE)'의 출시일이 9월 6일로 확정됐다.

캡콤은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중계를 통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출시일을 밝혔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지역, 바다 너머 극한지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모험할 수 있는 지역을 점차 늘려나가게 된다. 이외에도 전작의 G급에 해당하는 '마스터 랭크'가 추가된다. 환경이 바뀌는 만큼, 새로운 몬스터들도 공개됐다. 전작에서 등장했던 몬스터들의 뼈대를 활용한 신규 몬스터 3종이다.

새로운 모험의 무대 설산. 그리고 새로운 몬스터와 고룡종. 전작의 인기 몬스터까지. 팬들이 바라던 모든 콘텐츠를 한데 묶은 확장팩 '아이스본'은 오는 9월 6일 전세계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스팀 버전은 콘솔보다는 조금 늦은 2019년 겨울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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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마인크래프트'는 캐릭터가 현실 세계 위에 그려지는 증강 현실 게임일지도 모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MS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마이크로소프트 빌드인' 키노트에서 게임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바닥을 비추자 '마인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생물인 돼지가 화면 안에 등장한다. 이어 현실 세계에도 '마인크래프트' 캐릭터가 등장해 인사를 주고받는 등 증강 현실 기술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오는 5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은 '마인크래프트'가 출시 10주년을 맞는 행사일로 티저 영상의 정체와 함께 '마인크래프트'와 관련된 추가 정보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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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본사 직원들이 6일 오후 2시(현지 시각)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라이엇 게임즈 캠퍼스에서 150여명의 직원들이 파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외부 주차장 인근에 모여 피켓 시위와 외부 연사를 초청한 집회를 진행했으며, 라이엇 게임즈 측에 이번에 결정한 강제 중재 조항 철폐안이 모든 직원에게 적용될 것과 사내 성차별 이슈에 대해서 더 확실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니콜로 로렌트 CEO는 회의를 통해 문제가 되는 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조항을 공개했으나, 변경한 조항이 전체 직원이 아닌 신규 직원부터 적용되며 이번 소송이 해결된 후에야 전체 직원에게 확대 적용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직원들이 반발해 파업이 시작됐다. 이번 파업과 관련해서 라이엇 게임즈측은 버라이어티에 보낸 성명서를 통해서 파업을 허용할 것이며, 참가한 직원들에게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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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인 '스태디아'가 총 3,000개 이상의 회사로부터 액세스 신청을 받았다.

구글에서 공개한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태디아'는 최초 '프로젝트 스트림'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유튜브'를 기반으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밝혀졌다. 스태디아에 액세스 신청을 한 업체는 '스태디아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얻게 되며, 이는 개발된 게임을 최대한 빠르게 스태디아의 환경에 맞춰 변환해주는 일종의 SDK이다.

스태디아 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몇 주간 액세스를 신청한 모든 기업에 대한 리스트를 업데이트할 것이지만, 차후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보다 구체적인 업체 선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과정에서 선정된 업체들은 꾸준히 스태디아 업데이트에 대한 이메일 안내를 받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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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유저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페리아 연대기', 이번 파이어니어 테스트의 이모저모.

우선 그래픽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훨씬 좋아진 편이다. 시연 버전보다 한층 더 깔끔해진 그래픽과 UI를 보여준 것. 그리고 오프닝 애니메이션이나 키라나 획득 퀘스트 등을 통해 세계관에 대한 부연설명이 추가되었다. 특히 화사하고 밝은 톤의 색채를 담은 카툰 렌더링 그래픽이 더해지면서 동화 같은 느낌을 한층 더 강하게 담아냈다.

하지만 아쉬운 점 역시 존재했는데, 최적화를 비롯 사운드나 애니메이션 싱크 등 문제가 곳곳에 보이면서 어색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다양한 버그를 비롯 UI에서도 불편함이 보이기도. 그렇지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서 '페리아 연대기'의 큰 그림과, 이를 구축해나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다음 테스트에서는 좀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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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플레이엑스포가 관람객 101,092명, 수출계약추진액 9,561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했다.

전년 행사 대비 관람객은 29%, 수출계약추진액은 18% 증가한 성과로 12일까지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소니와 세가, 반다이남코 등 다양한 부스가 선보인 신작 게임, 공모를 통해 선발한 우수 게임사의 특별관,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 그리고 공식 스트리밍 채널이었던 트위치의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플레이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된 '네코제X블리자드' 행사를 통해 좀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플레이엑스포 2020은 내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찬가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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