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에 자라나는 '마인크래프트'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9개 |

거룩한 빛이 인도하는 게임이 탄생할까? 교황청에 '마인크래프트' 서버가 생긴다.

서버를 구축하는 이는 바티칸 시국의 로베르트 발레케르(Robert Ballecer) 신부다. 지난 9월 처음으로 게임 서버 개설 의지를 밝힌 그는 게임 서버가 사람들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확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교황청의 서버는 공격적인 언어를 사용하거나 증오심을 불태우는 일명 '톡식(Toxic)' 플레이어 없는 청정 서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유저는 부정적인 요소 없이 자신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관계 구축이 가능하다. 로베르트 신부가 본 가능성도 이로부터 나온다.



▲ 로베르트 발레케르 신부 (ROME Reports 방송 중)

한편 교황청 전문 매체 로마 리포트에 출연한 로베르트 신부는 인터뷰에서 게임을 포함한 기술이 가진 잠재력도 함께 주장했다. 기술 전문 팟캐스트 'The Week in Tech'의 호스트로도 활약 중인 그는 자신의 성직 칼라가 기술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는데 어떠한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도 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자신이 구글의 최신 제품이나 대서양 전역의 광섬유 작동 방식을 이야기하는 것을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기술과 의학 등에 관심 있는 이들 역시 신앙의 아들과 딸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기술을 통한 도전을 이야기했다.

로베르트 신부가 구축한 마인크래프트 바티칸 서버는 테스트 단계에 있다. 일반 플레이어 역시 참여해 피드백을 줄 수 있으며 minecraft.digitaljesuit.com을 통해 절차 진행 후 서버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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