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종합] 조르다인 '붉은별' 우승! 이변이 속출한 섀도우아레나 리저널컵 결승

경기결과 | 양영석 기자 | 댓글: 13개 |



마침내 아시아 지역 최강의 섀도우 아레나 플레이어가 등극했다. 참여한 선수들이 치열한 자웅을 겨루면서 한치도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 나온 가운데, 조르다인으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붉은별' 선수가 막판 스코어를 뒤집으며 대이변을 만들어 섀도우 아레나 리저널컵 아시아의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금일(1일), 섀도우 아레나 리저널컵의 결승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 22일과 29일 진행된 예선전을 각 조별로 상위 10등으로 통과한 플레이들 40명이 선정된 플레이어들이 참여하여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다.

이번 결승전은 김영일 캐스터와 정인호, 야자냐 해설이 중계를 맡으며, 대회 전용 토너먼트 서버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대회의 경우는 최근 추가된 '고르가스'는 제외되어, 제외한 총 12명의 영웅 클래스만 선택이 가능했다. 고르가스는 향후 대회부터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리저널컵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우승 특별 칭호를, 준우승자에게는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3등~10등 대상자 및 대회 MVP도 상금을 차등적으로 지급되며, 결승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는 특별 칭호와 인게임 재화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예선을 경험하면서 확실히 순위보다 우선적으로 킬 포인트를 챙기는 게 이득이라는 점을 선수들은 확실하게 인지했고, 예선전과는 달리 36명의 플레이어가 경기에 참여해 인원이 크게 늘어났기에 첫 라운드부터 초반부터 파밍 지역을 확보하기 위한 많은 교전이 이뤄지고 난전도 훨씬 많았다.

흑정령이 깨어난 이후 전투가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9분대쯤에 10명 근처로 인원이 좁혀지던 인원은 여전히 30여 명일 정도로 선수들은 교전을 조심스럽게 이어갔다. 그러나 11분대에 이르러 생존 구역이 매우 좁아진 상황에서는 교전과 전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좁은 지역에 20명 이상의 선수가 남아, 교전은 절대로 일기토가 되지 않았다.

벤슬라를 선택한 'Bambole' 선수는 흑정령 지역 밖으로 나가 과감하게 라이텐을 소환하는데 성공했고, 또한 붉은 용도 소환되는 등 교전의 판도를 쉽게 예측하기 힘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최종 생존 구역도 장애물이 적은 늪지대로 좁혀져 교전을 체크하기도 쉬워서 모두가 조심스럽게 견제를 이었다.

최후 5인이 남은 상황에서는 각 선수들이 거리를 두고 교전을 먼저 열지 않는 양상이 나왔다. 원이 움직이기 직전, 조르다인 '붉은별' 선수의 세렌디아 창이 헤라웬 '타악기' 선수를 넘어뜨리며 붉은별 선수가 킬 포인트를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좁혀진 생존 구역에서 Dopa 선수가 강초한 선수에게 딜을 누적시키며 우위를 잡고, 결국 강초한 선수를 잡아냈다. Dopa 선수는 붉은별 선수도 지형의 이점으로 마무리 짓는듯 했으나, 박사장a 선수가 적절하게 난입하여 킬을 가져갔다. 그렇지만 Dopa 선수는 압도적 파밍 우위를 토대로 박사장a 선수도 제압하며 6킬을 달성, 첫 첫 라운드를 우승했다.



순식간에 킬로그가 다수 발생하는 난전끝에, Dopa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에 비해 초반 교전은 적은 양상이 나왔다. 간간이 교전이 발생했지만 선수들은 주로 교전보다는 파밍에 조금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렇게 상당히 무난하게 흑정령이 깨어났다. 선수들은 과감한 교전보다는 안전성을 주로 택했고, 고지대를 이용해 상황을 살피는 전략도 등장했다.

이번에는 최종 생존 구역이 시작 지점의 신전 근처로 잡혔다. 은근히 은엄폐물이 많은 지역이기에 교전을 잇는 선수들이 많았고, 박사장a 선수가 소환한 붉은 용이 세 명의 선수를 한 번에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HP가 낮은 생존자는 빠르게 집중 공격을 당해 탈락하는 양상이 이어졌고, 박사장a 선수는 6킬을 기록하면서 파밍과 HP에서 좋은 위치를 점한 상황.




하지만 헤라웬 Ability 선수가 좋은 위치에서 자리를 잡고 있고, 벤슬라 Comeback 선수가 유물 봉인탑을 차지해 누구도 쉽사리 교전을 펼치지 못했다. 이전 라운드 우승자인 Dopa 선수가 HP가 적어진 상황이 발생했고, 모든 선수들이 안전지역 밖으로 나가 교전을 하면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HP 손실이 이어진 위험한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Ability 선수가 Dopa 선수를 제압했고, 강초한 선수도 무너지면서 조르다인 2명이 탈락하고 3명만 남게 됐다. 대치가 이어지던 중, 고룡의 숨결에 적중당한 Comeback 선수는 결국 Ability 선수에게 제압당했고, 박사장a 선수도 무너졌다. 약 30여 분에 이르는 장기전이 펼쳐진 2라운드는 Ability 선수가 최후에 남은 선수들을 하나씩 침착하게 제압하고 5킬을 기록하면서 두 번째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Ability 선수가 침착하게 기다리고, 최후 남은 선수들은 모두 제압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어느 정도 순위권에 진입한 플레이어들이 정해진 3라운드에 이르러서는, 흑정령이 깨어나기 직전에 푸투룸이 등장했지만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그러나 이전 라운드 우승자들과 높은 순위의 선수들이 빠른 시점에 탈락하면서 구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밀집된 생존 구역은 늪과 건물이 많은 지역이라 선수들이 서로 은엄폐 및 지형지물을 바탕으로 빠르고 과감한 교전을 펼치며 생존자들이 빠르게 줄어들었다. 15분 시점에서 8명 선수밖에 남지 않았고, 헤라웬 선수들은 고지를 점령하면서 우위를 잡았다.

교전 과정에서 타갈 셰레칸 '청정수' 선수는 두 선수를 잡아내면서 우위를 점하는 듯했으나, 개활지에서 집중포화를 맞고 탈락했다. 네 명의 선수가 남은 시점에서는 워낙에 지형이 좋지 않아 선수들이 따로 교전 없이 자리를 지키면서 기회를 보는 견제전이 있었다.



지형이 좋지 않아 선수들은 서로 엄폐한 후 극도의 견제만 할 수 밖에 없었다.

개활지로 원이 이동한 가운데에도 아혼 키루스 'mime', 헤라웬 'wisebread' 선수가 있어서 교전이 자주 나오지는 않았다. 더욱이 wisbread 선수는 미리 이동하여 고지를 잡고, 포화를 이었으나 Mime 선수가 고지로 올라와 wisebread 선수를 잡아냈다.

Comeback 선수도 강초한 선수와 일기토에서 승리하여 두 명의 선수가 우열을 가리는 상황. Comeback 선수는 자세를 잘 바꾸면서 버티다가 Mime 선수의 콤보를 맞고 위험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Comeback 선수는 침착하게 방책을 이용해 스킬을 피하고, 발차기 이후 콤보를 제대로 적중시키면서 아슬아슬하게 Mime 선수를 잡고 3라운드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입상권 선수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혔지만, 여전히 순위 변동의 가능성이 높았던 마지막 4라운드는 앞선 세 라운드보다 훨씬 더 치열했다. 초반부터 킬 로그가 끊임없이, 계속해서 올라오면서 흑정령 등장 이전부터 파밍보다는 교전이 더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중반 교전부터는 Comeback 선수가 연속으로 3킬을 기록하면서 장비와 파밍 상태가 좋아졌다. 박사장a 선수도 3킬을 기록했지만 탈락했고, 중위권에 있던 선수들도 계속해서 교전을 이어가며 알 수 없는 양상이 펼쳐졌다. 점수가 가장 높았던 Dopa 선수는 라이텐을 피해 도망가다 Comeback 선수에게 제압당했으나, 5킬을 달성했던 Comeback 선수도 라이텐의 공격으로 HP복구를 하지못하면서 아혼 키루스 '전설' 선수에게 무릎을 꿇으며 고득점 플레이어들이 전부 탈락한 상황이 나왔다.




결국 최후의 4인이 남은 시점에도 쉐도우아레나 선수의 라이텐이 남아있어 교전이 이어지진 않았다. 라이텐이 사라지자 조르다인 '붉은별' 선수가 Mime 선수를 잡아냈고, 높은 킬 포인트를 기록한데다가 장비 파밍도 세 명의 선수 중 가장 좋았다. 결국 붉은별 선수가 남아있던 조르다인 'HyejinFiora' 선수를 잡아냈고, 쉐도우아레나 선수와 1:1 상황이 맞이했다.

붉은별 선수는 원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아혼 키루스 '쉐도우아레나' 선수에게 풀 콤보를 맞으며 위험한 상황에 이어졌으나, 워낙에 파밍 상태가 좋아 쉐도우아레나 선수에게 강력한 딜을 보여주고 제압했다. 결국, 이렇게 붉은별 선수가 마지막 라운드를 8킬을 기록하면서 4라운드를 우승했다.



결국 이렇게 1,2위가 탈락해버렸고, 붉은별 선수가 우승했다.

이렇게 펼쳐진 치열한 네 번의 라운드 끝에, 최종 점수가 집계됐다. 최종 점수 집계 결과는 대이변이었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한 붉은별 선수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라운드 우승도 한차례 차지한 Comeback 선수가 178점으로 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점수가 동률일 경우, 최종 라운드에서 좋은 선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는 룰에 따라서 붉은별 선수가 최종적으로는 조르다인을 사용한 '붉은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계속해서 매 라운드에서 순위권이나 좋은 킬을 기록했던 '박사장a' 선수가 MVP에 선정됐다.

▶ [ 섀도우 아레나 리저널컵 결승전 경기 다시보기 ]



끝까지 이변이 펼쳐진 마지막 스코어. 붉은별 선수가 아시아 최강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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