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관건은 진입장벽 개선, '영원회귀' 1단계 상승

순위분석 | 정수형 기자 | 댓글: 68개 |


▲ 온라인 게임 순위 (2월 15일~2월 21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게임 기사 반응도,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지난 한주의 게임 순위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20일부터 21일은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축제, 블리즈컨라인이 개최되었죠. 블리자드는 행사를 통해 '디아블로4',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는데요. 아직은 먼 이야기처럼 들리는 출시 예정 게임 소식 외에 현재 서비스 중인 '하스스톤'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업데이트도 발표됐습니다.

'하스스톤'은 불사조의 해가 끝난 뒤에 그리핀의 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확장팩 '불모의 땅'이 출시되며, 초창기의 카드로 대전을 벌이는 클래식 모드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현재 불모의 땅 카드팩을 예약 판매 중이며, 오랜만에 등장하는 신규 모드 용병단 등의 기대감으로 1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신규 업데이트 소식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블리자드의 30주년을 기념해 모든 캐릭터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무료 캐릭터 이벤트에 1단계의 순위가 상승해 현재 29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블루홀에서 자체 서비스를 시작한 '테라'와 신규 시즌을 시작한 '에이펙스 레전드'가 이번에도 순위가 오르면서 각각 33위, 27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자체 서비스를 발표할 당시 워낙 오래된 게임 타이틀인지라 큰 우려를 낳았던 '테라'는 걱정과 달리 안정적인 서비스를 계속 이어가면서 순위가 점차 상승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도 꾸준하게 서비스 이전을 신청하는 유저들이 입장하고 있으며, 초창기에 발표한 서비스 계획도 차차 진행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새로운 확장팩 시즌을 개시한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각각 5단계, 4단계씩 순위가 크게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신규 경이 아이템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괜찮아 시즌 초창기에 해당 아이템을 얻기 위한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2021 시즌1 크아짱을 18일부터 오픈했습니다. 일반적인 게임의 랭킹전과 같은 시스템으로 순위에 따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어느덧 출시 20주년에 가까운 게임이지만, 손쉬운 조작과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시스템으로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4단계의 순위가 오를 수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 신규 캐릭터 캐시 등장




17일,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하 블서)'에서 신규 캐릭터 캐시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어느덧 23번째 캐릭터를 출시한 블서는 신규 캐릭터 외에도 각종 편의 사항을 개선하고 있는데요. 꾸준한 업데이트와 밸런스 패치를 통해 한동안 정체기에 머물렀던 순위가 1단계 상승, 19위에 올라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작년 10월에 얼리엑세스로 시작을 알린 블서는 이후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12월쯤에는 스팀 최대 동접자 5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고 이후에는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 각종 e스포츠 대회와 일반 유저 대회도 개최했죠.

PC방 순위 역시 12월쯤부터 들어서기 시작해 10위 중반까지 치고 올라가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대회에서 계속 터지는 티밍 문제와 반복적인 게임 플레이의 흐름과 콘텐츠 등으로 고공행진 하던 순위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에는 티밍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면서 게임 내에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고자 노력을 쏟았습니다. 솔로 대전에서 상대방을 처치하면 체력과 금지구역 시간을 채워주는 패치가 이뤄졌으며, 티밍 제재 또한 엄격한 규칙하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최근에는 20위의 순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2월 10일, 첫 번째 스킨을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게임 사용량을 조금씩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단이 전혀 없는 블서에서 스킨은 나만의 캐릭터에 애정을 쏟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등장합니다. 17일에 진행된 업데이트에서도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아야의 경찰 스킨을 선보이기도 했죠.

현재는 신규 캐릭터 출시 외에도 각종 편의성 개선에 힘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번 패치에서 필드 아이템들의 재생성을 쿨타임바로 표시하는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필드 보스인 위클라인 처시 시에도 누가 처치했는지 화면 상단에 표시해 더욱 직관적으로 전투 상황을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블서는 초반 진입 장벽이 높다고 알려졌기에 이런 편의성 및 전투 개선은 블서가 대중성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소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유저 친화적 패치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현재 소강상태에 접어든 순위가 다시금 활기를 찾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 레인보우식스 시즈 - 방탄 드론 + 폭탄? 신규 캐릭터 플로레스 공개


19일,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신규 오퍼레이터 플로레스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오퍼레이터는 Year 6의 첫 번째 오퍼레이터로 등장할 예정이죠.

플로레스의 능력은 특수한 드론입니다. 공격팀이 건물에 진입하기 전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드론에 방탄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며, 여차하면 조작을 통해 C4처럼 터트릴 수도 있는데요. 출시 전 소수의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진행된 캐릭터 체험 평가에서 사기적인 능력을 보여주며,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게이머들의 반응은 극과 극을 달리는 상황입니다. 기존의 캐릭터와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는 쪽과 방탄 위주로 돌아가는 게임의 상황에 불만을 품는 쪽으로 나뉘고 있죠. 현재는 베타 테스트조차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 정식 출시에서는 능력치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FPS 게임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핵과의 전쟁에서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에 대한 개선점과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글을 올리기도 했죠. 여전히 고랭크에서는 핵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보이는 상황이지만, 확실히 예전처럼 심각할 정도의 모습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핵과의 전쟁은 현재진행형이며, 업데이트마다 개발팀 블로그를 통해 투명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치트 프로그램의 강화로 비교적 개선된 핵 방지 프로그램과 곧 업데이트 예정인 Year 6의 기대감이 모여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6단계의 순위가 상승, 25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추후 Year 6의 신규 정보와 출시 예정일이 업데이트된다면 또 한 번 순위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온라인 순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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