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스파르탄 도우미, '알렉시오스' 공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2개 |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가 스파르탄 전사로 변해 도움을 준다?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자사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와 아마존 '알렉사'와의 콜라보레이션 기능을 공개했다.

해당 기능은 '알렉시오스'로 명명되었으며, 알렉사에 게임을 위한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유비소프트의 설명에 따르면, 아마존 알렉사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스파르탄 기술이 접목되어 탄생한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알렉사는 스파르탄 영웅인 '알렉시오스'의 목소리로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게 된다. 날씨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농담과 일정 관리 등 기존 알렉사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알렉시오스는 약 1,500개의 문장에 대응할 수 있고, 화법과 말투는 스파르탄식으로 답을 해준다. "안녕"이라고 알렉시오스게에 이야기를 한다면, "나는 알렉시오스, 위대한 스파르탄 전사입니다"라고 말한다. 만약 뉴스를 질문한다면 "사이렌이 배를 유인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45명의 선원이 행복하게 죽었습니다."라고 답변하는 식이다.

또한, 알렉시오스는 게임의 사전 플레이가 제공되는 10월 2일부터는 게임과 관련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 도중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알렉시오스에 질문하면, 이용할 수 있는 기능과 역사 등을 설명한다. 알렉시오스가 답변할 수 있는 게임 내 장소는 300개 이상에 이른다. 알렉시오스는 아마존 에코에서 작동하며, 골드 에디션을 예약한 사람들에게만 제공된다. 영상에서 볼 수 있는 특별히 디자인된 제품은 이벤트를 통해 한정 수량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유비소프트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오는 10월 5일 PC와 Xbox One, PS4로 한국어화를 거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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