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자 입장 불가? 그래서 '안전모' 쓰고 들어갔습니다

포토뉴스 | 박태학,원동현 기자 | 댓글: 10개 |
대만 최대의 게임쇼, 타이베이 게임쇼(Taipei Game Show, TpGS)의 개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2B 행사는 내일, B2C 행사는 모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데요. 현지의 뜨거운 열기와 게임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인벤 역시 대만 타이베이로 출동했습니다.

서둘러 도착한 대만 게임쇼 현장, 아쉽게도 아직 미디어 패스는 발급이 안됐습니다. 현장 안내원은 안전 상의 이유로 출입이 어렵다고 저희에게 전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호텔로 복귀하려는 찰나, 기술자 중 한 분이 제게 중국어로 '뭐하는 거야? 안전모부터 써야지' 라고 말했습니다. 별다른 현지화가 필요없는 제 외모가 이토록 빛을 발할 줄이야...

박태학 기자는 '과연 원동현 기자'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고, 그렇게 저희는 안전모를 대여했습니다. 현지시각 4시 30분, 5시까지 돌아오라고 합니다. 30분 간의 B2C 공사현장 타임어택, 발로 뛰며 담아봤습니다.







▲ 저 멀리 보이는 101 타워



▲ 거리를 구경하며 걷다보니 금방 도착했습니다



▲ 타이베이 101 역 바로 앞이군요



▲ 밖에는 각종 게임 홍보 입간판들이 가득했습니다



▲ 친숙한 검은사막부터



▲ 세키로 그림자는 두번 죽는다



▲ 점프 포스까지!



▲ 소녀전선과 리니지M의 모습도 보입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입장해볼까요?



▲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B2C 현장



▲ 아쉽게도, 안전모가 없으면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 그래서 착용하고 들어갔습니다



▲ 최소 작업반장



▲ 음, 이건 잠만츄...?



▲ 궤적 시리즈의 모습도 보이네요



▲ 앗, 이스도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 빽빽한 무대 조명이 인상깊던 ROG 부스



▲ 여기는 리니지M 부스군요!



▲ 용투사의 일러스트가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 한창 대만에서 인기 몰이 중인 '타워 오브 세이비어'도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 세심하게 가설 무대를 설치중이신 기술자분들



▲ 상당히 친숙한 캐릭터네요



▲ 해외에서 발견하면 왠지 반가운 소녀전선



▲ 으아, 너무 높지 않나요



▲ 화려한 무대 뒤에는 언제나 땀 흘려 준비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 이제 반대편으로 이동!



▲ 독특한 일본풍의 부스를 준비중인 Dragalia Lost



▲ 왼편에는 조그마한 포크레인이 보이네요



▲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 상당히 큰 규모로 마련된 펄어비스의 부스



▲ 시연대가 잔뜩 마련되어있네요



▲ 근처에서는 베스파의 '킹스레이드' 부스 역시 볼 수 있었습니다



▲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죠



▲ 거대하게 마련된 PS관



▲ 25일부터 이 무대에서 어떤 소식이 전해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와..."



▲ 이 배경은 어떤 게임을 묘사한 걸까요?



▲ 디스플레이 뒤편에서 한창 작업 중이신 기술자분



▲ 익숙한 IP, 열혈강호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이거, 진짜 비행기 잘라서 가져온 거 아니죠 팀장님?"



▲ "응, 아냐"



▲ 반다이남코 부스에도 또 하나의 가짜 비행기가 붙어있군요



▲ 굉장히 인상 깊었던 만화 명장면 큐브



▲ 대사가 들리는 듯 합니다



▲ 한창 이것저것 설치 중인 유비소프트 부스



▲ 저는 착실히 땅에 발 붙여 살려고 합니다...



▲ 규모는 작지만 알찬 구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오늘



▲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퇴근하려는 순간 보인 저 청년들



▲ 청년 : "토요일에 있는 성우 사인회를 위해 오늘부터 대기하려고요"

기자 : "3박 4일 동안 너무 힘들지 않겠어요?"

청년 :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벌써 줄을 서기 시작했어요. 선착순 30명 한정이라서요(웃음)"



▲ 꼭 입장할 수 있길 바라며,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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