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퀄리티를 위해 '토탈워: 삼국' 5월 23일로 발매 연기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2개 |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역사 전략게임 '토탈워: 삼국(Total War: Three kingdom)'이 5월 23일로 발매를 연기했다. 더 나은 게임을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토탈워' 시리즈의 개발사인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는 토탈워: 삼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신작 '토탈워: 삼국'의 출시일을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더욱 나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며, 기존 출시일인 3월 7일에서 약 2개월 반가량이 연기된 것이다.

개발사는 공지사항에서 "게임 내에는 몇 가지 혁신적인 기능들이 존재하고 좋아 보이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이 의도한 대로 팬들에게 전달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출시일을 2019년 5월 23일로 연기하고자 합니다"라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연기 소식을 반기지는 않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게임과 플레이어 모두에게 있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이번 출시 연기로 개발사는 전투 애니메이션 전환, 로컬라이징 점검, 날씨 효과 등 게임 내에서 변수가 될 수 있는 사항들을 점검하고 다듬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1일부터 진행한 예약 판매에 이번 결정이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임을 보장했다. 변경되는 것은 오직 출시일이며, 예약 판매 특전으로 제공되던 추가적인 보상들은 제공될 예정이라 밝혔다.

'토탈워: 삼국'은 시리즈 최초로 위, 촉, 오나라가 전투를 벌이던 서기 190년 중국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한 왕조 말기 플레이어는 팩션을 선택하여 통일을 위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국내에는 세가퍼블리싱코리아를 통해 정식 출시되며, 텍스트 한국어화는 물론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음성까지 지원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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