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 개발사의 힐링 게임 '플라워', 이번엔 스팀에서 만난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속세에 지쳐 까맣게 찌든 마음조차 새하얗게 정화될 것 같은 힐링 게임 '플라워(Flower)'를 PC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플라워'는 57개의 GOTY를 수상하며 명작으로 꼽히는 어드벤처 게임 '저니'의 개발사 뎃게임컴퍼니가 지난 2009년 PS3로 처음 출시한 캐주얼 게임이다. 이후 PS4, PS Vita, iOS를 통해 플랫폼을 계속 확장했고, 금일(15일) 드디어 PC로도 정식으로 출시됐다.

플라워에서 유저는 바람이 되어 꽃망울을 터뜨리고, 회색빛 도시에 자연의 색깔을 퍼트려야 한다. '균형과 조화'가 주제인 이 게임에서 유저는 적을 만나거나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는다. 편안한 마음으로 그저 한 줄기 바람처럼 자유롭게 날아다니기만 하면 된다.

'플라워'의 스팀 출시는 뎃게임컴퍼니의 PC 시장 데뷔이자, '저니'의 PC 버전 출시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기도 하다. 뎃게임컴퍼니는 지난 더 게임 어워드 2018 행사를 통해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에픽게임즈와 제휴를 맺었고, PS4 독점작인 어드벤처 게임 '저니'를 PC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PS 콘솔이 없어 아쉬워했던 PC 유저들도 곧 '저니'를 PC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뎃게임컴퍼니의 진짜 힐링 게임 '플라워(Flower)'는 현재 스팀에서 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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