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신 확장팩 트레일러 풀버전 및 신규 잡 '댄서' 공개

금일(14일), 스퀘어 에닉스는 자사가 서비스중인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유저행사 '2019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을 일본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했다. 이번 도쿄 팬페스티벌에서는 지난 파리 팬페스티벌에서 공개됐던 신규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 트레일러의 풀 버전과 함께 두 번째 신규 잡 '댄서'가 공개됐다.

'칠흑의 반역자'라고 명칭의 이번 확장팩에서는 신규 지역 '락티카 대우림'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2종의 신규 잡 및 시스템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지난 팬페스티벌 '파리'에서는 칠흑의 반역자 트레일러의 일부와 함께 신규 종족 '비에라'가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도쿄 팬페스티벌에서는 마침내 칠흑의 반역자 확장팩의 풀 버전 트레일러가 공개됐고, 트레일러에서는 많은 추측이 있던 신규 잡 '댄서'의 모습도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 등장한 '댄서'는 '차크람'으로 추측되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

'댄서'는 투척무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 클래스이며, 민첩성이 주력 스탯으로 설정됐다. 또한 댄서는 '춤'(Dance)를 통해 파티원들에게 강력한 시너지를 부여하는 직업이라고 요시다 PD는 소개했다.

파이널판타지14의 신규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는 오는 7월 2일 글로벌 서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얼리액세스를 신청한 경우 일주일 먼저 플레이해볼 수 있다.

칠흑의 반역자 두 번째 신규 잡 '댄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