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풍 배틀로얄, 갱V 얼리액세스 출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9개 |

유저만 있는 빈 맵에서 싸우는 것이 아닌, 일반 시민과 경찰이 있는 도시에서 배틀로얄을 벌이는 신작이 출시됐다.

미국의 VR 스타트업 랩터랩은 지난 17일, 자사에서 개발한 배틀로얄 신작 '갱V: 시빌 배틀로얄'을 스팀에 얼리액세스 출시했다. 갱V는 모든 유저가 최초 도시 외곽 불모지에서부터 시작, 맵 중앙에 있는 도시로 진입해 최후의 승자가 가려질 때까지 전투를 반복하는 게임이다.

일반 배틀로얄과 달리 처음 시작부터 기본 총기 1정과 차량이 한 대 주어지며, 이를 이용해 도시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처음부터 로드킬이 가능하다. 여기에 빈 집이나 적 플레이어에게서 루팅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차량과 금품을 빼앗거나 가게를 털어서 아이템을 노획할 수도 있다. 이처럼 범죄를 일으키면 경찰 및 SWAT, 군대가 출동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일반 시민들이나 경찰이 반응하지 않으며, 게임 내에서 시민과 적을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시민 사이에 숨어서 적을 암살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혹은 차량 외에도 헬기 등 여러 탈것을 노획하거나 돈으로 구매해서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전투 양상을 즐길 수 있다. 배틀로얄 모드 외에도 친구들과 자유롭게 도시를 누비는 오픈월드 모드가 준비되어있으며, VR 모드를 지원해 좀 더 생동감 있는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다.

랩터랩은 갱V 얼리액세스 출시와 함께 24일까지 20%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출시 후 모델 리스키닝, 맵 생성, 콘텐츠 추가는 물론 커스텀 모드까지 유저가 제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매 시즌마다 맵이 조금씩 바뀌는 만큼 그때그때 새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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