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액션RPG '빌딩앤파이터', 6월 12일 서비스 종료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51개 |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스톰의 GPS 기반 증강현실 액션 RPG '빌딩앤파이터'가 오는 6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개발팀은 4월 17일, 넥슨 포럼을 통해 빌딩앤파이터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개발팀은 "긴 고민 끝에 현재 상태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말하며, 2개월 후인 6월 12일자로 서비스가 종료됨을 밝혔다. 출시 이후 8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넥슨은 빌딩앤파이터의 유료 재화를 구매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환불 정책을 고지했다. 서비스 시작일인 2023년 10월 26일부터 2024년 3월 17일까지 구매한 건에 대해서는 상품 구매에 활용하지 않은 잔여 다이아, 혹은 유료로 구매했으나, 우편함에서 수령하지 않은 유료 상품에 대해 환불이 가능하며,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결제한 건에 대해서는 상품의 수령 여부와 무관하게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환불은 서비스 종료 시점에서 한 달 이후인 7월 12일까지 가능하며, 고객센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기입해야 이뤄진다.

한편, '빌딩앤파이터'의 종료와 관련된 안내 사항은 넥슨 빌딩앤파이터 포럼에서 보다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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