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2020, 루키(학생)부문 전시작 신청 접수 시작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0-Untact Live(BIC Festival 2020, BIC 페스티벌 2020)’의 루키(학생)부문 전시작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BIC 페스티벌’의 루키부문은 전시작 선정에 보다 공정성을 기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디게임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BIC 페스티벌 2019’부터 도입된 신설 부문이다. BIC조직위원회는 ‘루키’ 부문의 도입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성 등이 가득한 학생들의 작품이 게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BIC 페스티벌 2019’에서는 루키부문의 Rising Star로 배출된 카셀게임즈의 ‘레트로폴리스(Ratropolis)’가 스팀(Steam, 전세계 1위 게임 플랫폼)에서 최다판매게임 1위에 오르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루키부문 또한 이러한 도전정신을 보유한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신청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신청 접수는 7월 1일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로, 약 2주간 진행된다. 대학원생을 제외한 학생 혹은 25세 이하(96년 이후 출생)의 미취업자로 구성된 개인 혹은 팀이 개발한 게임 작품이거나, 2020년 2월 대학(교) 졸업작품이라면 BIC 공식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BIC 페스티벌 2020’이 온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BIC조직위원회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더욱 큰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전시작 시연 일부에 도입되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나우’는 스팀과 연동되므로, 더욱 많은 진성 게이머들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로 발돋움한 ‘BIC 페스티벌’은 짧은 역사에도 매년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는 행사다. 개발자와 참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전시 형태로 기획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인 ‘BIC 페스티벌 2020’에서도 역시 이러한 점에 주력하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때에만 느낄 수 있는 현장감을 온라인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온 정성을 다해 전시 기획 및 온라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온라인으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의 지역적 한계를 허물어 더 많은 게이머와 업계 종사자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IC 페스티벌 2020’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전시를 위한 온라인 사이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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