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헤드셋을 찾는다면? 제닉스, STORMX GH3 게이밍 헤드셋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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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성비 헤드셋을 찾는다면? 제닉스, STORMX GH3 게이밍 헤드셋 리뷰

리뷰 | 기자: 이상철 기자 | 댓글: 3개 | 06-17

■ 제품 소개

이번에 살펴볼 제닉스 STORMX GH3 게이밍 헤드셋 은 3만원 이하의 보급형 라인업에 위치한 제품으로 강력한 가상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와 40mm 대구경 네오디뮴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보다 선명하고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Plug&Play 방식을 채택하여 별도의 전원 공급 필요없이 USB만 연결하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329g(케이블 제외시 약 260g)의 가벼운 무게 덕에 장시간 사용해도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것이 특징이다.

은은하게 빛나는 RGB LIGHTING 이펙트가 디자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마이크는 원하는 위치로 조절이 가능하게끔 고감도 플렉서블 구조를 채택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꼭 맞는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며, 인라인 컨트롤러가 적용되어 있어서 편리한 음량 조절 및 마이크 ON/OFF가 가능하다.

■ 제품 사양

■ 패키지 구성

■ 제품 외형

▲ 드라이버 유닛은 안과 바깥쪽으로 움직여서 사용자의 얼굴 형태에 맞게 밀착된다.

▲ 마이크의 끝 부분은 화이트 LED가 점등되며 동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소프트웨어

제닉스 STORMX GH3 게이밍 헤드셋 전용 소프트웨어는 제닉스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볼륨 설정/이퀄라이저 설정은 물론 마이크 에코 및 음성 변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꼭 맞는 설정과 디테일한 조작이 가능하다.

▲ 가상 7.1채널 설정 메뉴. 아래 스피커 모양 아이콘으로 테스트가 가능하다.

▲ Xear SingFX 메뉴 - 마이크 에코와 매직 보이스 (음성 변조) 설정을 할 수 있다.

■ RGB LIGHTING 이펙트

▲ RGB LED LIGHTING은 미리 정해져 있는 패턴대로 자동으로 변경된다.

▲ RGB LIGHTING 이펙트 영상

■ 착용감

드라이버 유닛은 고정된 방식이 아니라 안쪽과 바깥쪽으로 약간씩 움직이는 관절구조로 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얼굴유형에 맞게 밀착된다. 좌우 각 25m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머리 사이즈가 큰 사용자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좌우에서 밀착되는 압박감도 적당한 편이어서 장시간 사용시에도 큰 무리는 없었다.

밀폐형 이어패드는 외부음을 차단하여 몰입도를 높여주며, 마이크 또한 노이즈 없는 깨끗한 음성을 전달해 준다. 저가형 헤드셋들은 마이크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테스트를 진행해 보니 음성을 수신하는 상대방의 만족도가 생각보다 높았다.

■ 마무리

제닉스 STORMX GH3 게이밍 헤드셋은 40mm 다이나믹 네오디뮴 드라이버 유닛을 장착해 보다 선명하고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하고, 강력한 가상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여 섬세한 사운드 캐치가 필요한 FPS 장르 게임에서는 더욱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밀폐형의 부드러운 이어패드와 메모리 폼이 적용된 헤드밴드의 편안한 착용감과 더불어 약 260g(케이블 제외시)의 무게로 장시간 사용시에도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켰다. 언제나 최적의 위치로 조절이 가능한 고감도 플렉서블 타입의 마이크를 적용해 팀챗시 노이즈없는 아주 깔끔한 음성을 전달한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에게 꼭 맞는 설정과 디테일한 조작이 가능하고, RGB LIGHTING 이펙트까지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3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든다. 성능도 가격에 비해 꽤나 준수하다.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의 구매를 고려하는 유저가 있다면 부담없는 가격의 제닉스 STORMX GH3 게이밍 헤드셋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