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만난 슈퍼마리오, 확장팩으로 또다시 맘마이아!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개 |

닌텐도와의 협업으로 관심을 끈 레고 슈퍼 마리오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확장 세트가 공개됐다.

17일 새롭게 공개된 확장 세트를 포함해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 세트는 총 16개다. 기본 모델인 스타터팩은 초창기 슈퍼 마리오 게임의 스테이지 선택 화면이 떠오르는 지역과 마리오 피겨, 액션 브릭이 포함되어 있다.

확장 세트 중 하나인 캐릭터팩은 펄럭굼바, 가시돌이, 폭탄병 등 10종의 시리즈 대표 쿠파 군단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파워업팩은 마리오 피겨에 직접 도움이 되는 특수 능력이 담겨있으며 스테이지 팩은 다양한 테마의 캐릭터와 스토리가 포함된 레고 브릭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처음 공개된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기존 레고의 특징과 함께 게임 플레이 요소를 강화해 제작된다. 이에 해당 제품은 단순히 브릭을 쌓고 조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물을 찾거나 쿠파 일당을 몰아내는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배포되는 레고 슈퍼 마리오 앱을 활용하면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앱은 스테이지 빌드를 활용하거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게임에 가까운 플레이를 지원하며 진행 상황을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닌텐도의 게임 프로듀서 총괄 테즈카 타카시는 "레고와 슈퍼 마리오 팬들이 공개된 총 16개의 레고 슈퍼 마리오 세트를 활용해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확장해 나갈지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확장 세트 발표 소감을 전했다.

조나단 베닝크 레고그룹 선임 디자이너 역시 "레고를 통해 실제 세상으로 재탄생한 슈퍼 마리오와 다양한 캐릭터들, 그리고 여러 스테이지를 활용해 멋진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오는 8월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몰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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