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협회, 'SBA 인디게임패스트트랙' 최우수 게임 발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자료제공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은 2020년 12월 21일 서울시 소재 중소 인디게임 및 스타트업 게임개발사의 지원을 위한 ‘2020 제4회 SBA 인디게임패스트트랙’ 최종 TOP6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게임콘텐츠 진단을 통해 게임성이 우수한 인디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지원을 통한 우수게임의 안정적인 시장진출과 출시 우수작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하고자 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의 대표적인 게임지원사업인 ‘인디게임패스트트랙’은 2020년 상반기 최우수 게임개발사 TOP5 선정에 이어 하반기 TOP6 개발사를 선정, 추후 완성평가를 통해 지원개발금 3천만원과 FGT(Focus Group Test) 및 사전예약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0 제4회 SBA 인디게임패스트트랙’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게임에는 ‘스매시킹덤(플레이하드)’, ‘몰랑월드-환상모험(시프트릭)’, ‘고양이의 샌드위치(원앤원)’, ‘히어로가아닙니다(버프스튜디오)’, ‘로스트세도우(어머나게임즈)’, ‘동물댄서(자밥스튜디오)’가 선정되었다.

몰려오는 적 웨이브를 간단한 슬링샷 조작으로 막아내는 ‘스매시킹덤’은 캐주얼, 전략성, 액션 3박자의 조화와 더불어, 카드를 수집하는 CCG(Collectile Card Game) 요소 차용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명 캐릭터 IP인 ‘몰랑이’를 활용한 힐링게임 ‘몰랑월드-환상모험’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몰랑이를 통해 몽환적이고 따듯한 2D 그래픽으로 20~30대 여성 유저를 공략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천국의 고양이 쉐프가 되어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카페 운영 시뮬레이션 ‘고양이의 샌드위치-cafe Heaven’은 약 50여마리의 반려동물 캐릭터를 통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힐링게임이다. 세상을 먼저 떠난 반려동물이 천국에서 주인을 마중 나가는 설정으로, 역시 힐링을 목표로 하는 수많은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진행되는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히어로가 아닙니다’는 기존의 인터렉티브 게임보다 한단계 더 진보한 ‘카르마 시스템’을 통해 멀티 시나리오와 멀티 엔딩을 유저에게 선사하는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웹소설과 웹툰 같은 스토리를 즐기는 유저를 위해 현재 개발중이다.

’로스트 쉐도우’는 횡스크롤 액션 RPG를 표방하는 핵앤슬래시 전투를 선보인다. 감각있는 그래픽 컨셉을 바탕으로 액션성과 타격감과 더불어 다양한 전략요소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21년 3분기 출시를 예정으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귀여운 동물 댄서들을 수집하는 머지 게임 ‘동물댄서’는 현재 북미에서 유행하는 ‘Idle(아이들)’ 장르와 ‘Merge(머지)’장르를 퓨전하여 캐주얼 게임을 즐기는 전 연령층에 어필한다. 합성을 통한 다양한 동물 수집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동물댄서’는 올해 4월경 출시를 예정으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2020년 예기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게임시장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 스타트업 및 중소 인디게임개발사들의 멋진 게임들이 개발되고 있어 매우 감회가 남다르다. 4회차를 맞이하며 계속해서 중소 인디게임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울산업진흥원에도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2021년에도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중소 인디게임개발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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