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UCC 샌드박스 '디토랜드' OBT 개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4개 |

국산 UCC 샌드박스 게임 신작 '디토랜드'의 테스트가 4월 1일부터 개시됐다.

디토랜드는 온라인부터 모바일, VR 게임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하는 국내 벤처 기업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의 샌드박스 장르 신작이다. 샌드박스는 놀이터에서 마음대로 노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착안한 게임 장르로, 자유로운 창작과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해당 장르의 대표작으로는 마인크래프트와 GTA5, 그리고 최근 '메타버스'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로블록스 등이 있다.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개발진은 '프로젝트F'라는 타이틀을 통해 이미 샌드박스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본 경험이 있다. 이후 UCC부터 서바이벌, 빌딩, 크래프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에서 UCC 파트만 집중적으로 키우기로 결정하고, 신작 '디토랜드'를 개발하게 된다.

디토랜드는 사용자가 게임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크로스 플랫폼으로, 인앱 구매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디토랜드 사용자는 자신이 직접 만든 게임을 클라우드에 올려 다른 유저들이 플레이하게 하는 것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게임 개발에 경험이 없는 이들도 매뉴얼과 스튜디오 기능을 통해 자신의 게임을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학생들을 위한 '코딩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디토랜드 공식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디토랜드의 베타 버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 베타 버전은 PC 버전만 지원하고 있으며, 정식 출시 후에는 맥OS, 안드로이드, iOS를 지원할 예정이다.






▲ 나만의 아바타를 꾸미고



▲ 오브젝트를 하나하나 배치해서 숲 속 전장은 물론,



▲ '폴가이즈'의 그 스테이지를 재현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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