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동계 위장이 적용되는 대규모 전장! '클론다이크' 핵심 포인트 공략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3개 |
월드 오브 탱크 9.21 업데이트로 두 번째 대규모 전장인 '클론다이크'가 추가될 예정이다. 전장 크기는 1.4km × 1.4km로 첫 번째 대규모 전장인 네벨부르크와 동일하다. 동계 위장이 적용되며, 전투 모드는 일반전과 조우전 두 개가 준비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시가지 지역이 극히 적은 개방형 전장으로, 거의 완벽한 대칭 형태를 이룬다. 시작 지점은 남서쪽과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일반전일 경우 각 시작 지점 중앙에, 조우전일 경우 전장 중앙에 점령지가 생성된다. 다만 개방 형태인 전장 구조상 점령으로 인한 승리는 잘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

주요 라인은 북서쪽과 남동쪽 지역이다. 북서쪽 지역은 가장자리에 위치한 높은 지대와 중앙쪽에 가까운 낮은 지대의 2중 구조로 나누어진다. 두 지대는 파괴되지 않는 장애물로 막혀있어서 서로 직접적인 간섭이 불가능하다. 남동쪽 지역은 정찰에 용이한 언덕 하나를 가운데 두고 우측과 좌측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광산이나 절벽 전장의 언덕과 비슷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중앙 지역은 엄폐물이 극히 적고 사선이 많은 데에 반해 이득을 취하기 어려워 잘 이용되지 않는다. 다만 적 경전차가 중앙을 넘어 침투한 후 아군 진형에서 등대 정찰을 행하는 등의 기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시야는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


◆ 한눈에 보는 클론다이크 주요 포인트






■ 병과별 주요 포인트 바로 가기!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 중형전차 # 경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포



◆ 중형전차 주요 포인트


▣ 북서쪽 포인트





1번 지역에서 시작했을 때 주로 사용하는 포인트다. 건물을 사이에 두고 정면의 적과 정직하게 전투를 벌이는 지역으로 어느 정도 장갑이 있고 대미지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속도가 빠르다면 북서쪽의 경전차 포인트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해당 지역은 수풀을 이용한 은폐와 헐다운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면에 적이 보이지 않더라도 구축전차가 방어선을 형성하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함부로 진격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다. 특히 언덕 사이로 중앙으로 이어지는 작은 틈은 은엄폐가 어렵기 때문에 함부로 활용하려 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중앙 포인트





2번 혹은 3번 지역에서 시작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언덕에서 헐다운 전투를 하게 되는데, 경사가 가파른 편이라 부각이 나쁘면 전투 자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주로 정면의 적을 상대하게 되며, 상황에 따라 남동쪽 언덕 위나 본진쪽의 적과 전투를 벌일 수도 있다.

정면에 수풀이 있어 전황에 따라 은폐하면서 전투를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적도 반대편의 같은 위치에 있을 확률이 높으며, 이경우 서로 강제 스팟되기 때문에 수풀에 큰 의미가 없는 편이다. 또한 중앙 다리 지역이 적에게 점령당했다면 사선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운용에 유의해야 한다.


▣ 남동쪽 포인트





치열한 라인전이 벌어지는 지역으로, 3번 지역에서 시작했을 때 자주 사용하게 된다. 좁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라인이 3개로 나누어져 있다.

파괴가 불가능한 오브젝트가 많아 사선이 잘 얽히지 않는 다른 라인과 달리, 대부분의 사선이 얽혀있기 때문에 난전이 되기 쉽다. 거기에 더해 물가에 있는 바위 뒤 등 사선을 추가로 만드는 포인트도 다수 포진해 있다.

라인전에서 승리했다면 그대로 전진하지 말고 아군의 정찰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적 구축전차들에게 사선이 가장 많이 나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 그대로 뒤집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정찰이 여의치 않다면 차라리 다른 아군을 지원해주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 경전차 주요 포인트


▣ 북서쪽 포인트





주로 1번 지역에서 시작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수풀에 숨은 상태로 언덕 위로 올라오는 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사격도 가능하며, 능선 뒤로 후퇴하는 것으로 적의 사선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다만 해당 지역은 등대가 필요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적이 진형을 갖추고 난 후에는 메리트가 급속도로 감소한다. 수풀을 이용해 정면의 적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는 이점은 있으나, 사선이 잘 나오는 편은 아니라 적의 이동 범위를 줄이는 정도에서 만족하는 것이 좋다.


▣ 중앙 포인트





1번 혹은 2번 지역에서 시작했을 때 중앙 정찰을 위해 사용하는 포인트다. 중앙 지역에 위치한 대부분의 적을 확인할 수 있어 일반적인 등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중앙 지역 자체가 큰 이득이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적이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다. 남동쪽 일부를 제외하면 주요 라인으로의 사선도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의 기습을 방지하기 위해 비우기는 어려운 위치다. 이외에도 중앙을 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지지만 성공할 경우 적에게 예상치 못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 남동쪽 포인트





3번 지역에서 시작했다면 노려볼만한 정찰 포인트다. 다만 해당 포인트는 중앙의 좁은 길을 통해서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속도가 느린 편이라면 포기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또한 초반부터 적 경전차와의 자리다툼이 일어나기 쉬운 곳이다.

언덕 위로 올라갔다면 수풀을 이용해 적 진형을 정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특히 적이 자리를 잡기 전의 초반부라면 자주포의 지원 사격을 통한 도움 피해를 노릴 수 있으며, 어떤 적들이 라인으로 오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안타깝게도 남동쪽 방향에는 파괴가 불가능한 오브젝트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원 사격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적 본진 방향이나 중앙쪽을 견제하다가 기회가 될 때 후방을 잡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 중전차 주요 포인트


▣ 북서쪽 포인트





1번 혹은 2번 지역에서 시작했을 때 주로 오게 되는 포인트다. 클론다이크 전장 내 얼마 없는 시가지형 지역으로, 정면의 적과 라인전을 즐길 수 있다. 지역 넓이에 비해 건물 개수는 적어 장거리 전투가 자주 일어나며 사선도 많은 편이다.

조금 더 사선이 적고 근접 거리에서 전투하기를 원한다면 북서쪽 언덕을 올라 중형전차들과 전투를 벌이는 방법도 있다. 다만 해당 지역을 올라가면서 통행세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전황을 잘 파악한 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 남동쪽 포인트





2번 혹은 3번 지역에서 시작했을 때 라인전을 벌이게 되는 포인트다. 언덕 위에 위치한 적들와는 사선이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전투 시 언덕 위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북서쪽 포인트에 비해 좁은 범위에서 전투가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사선이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안 부분을 빼앗긴다면 불리해지기 때문에 적이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견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인전에서 승리했다면 그대로 전진하지 말고 아군의 정찰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적 구축전차들에게 사선이 가장 많이 나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 그대로 뒤집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 구축전차 주요 포인트


▣ 북서쪽 포인트





1번 지역에서 시작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최전선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장갑이 있으면 좋지만, 어느 정도 기동력이 되지 못한다면 해당 포인트까지 이동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해당 포인트에서는 주로 정면의 중형전차나 중전차를 상대하게 된다. 적이 공세로 나오지 않는 이상 직접적인 대미지를 주기는 힘들지만, 적군이 나오지 못하도록 억제하여 아군의 라인전을 유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적과의 거리가 가깝지만 수풀로 은폐가 가능하며 필요시 엄폐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 중앙 포인트





어느 지역에서 시작해도 이용 가능한 저격 포인트다. 시작 지점에서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도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선이 많지는 않은 편이라 일반적인 전투에서는 높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 하지만 적의 기습을 방지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앙 지역의 경전차 포인트와 마찬가지로 비우기는 아쉬운 포인트다.


▣ 남동쪽 포인트





주로 3번 지역에서 시작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엄폐는 가능하지만 은폐가 어렵기 때문에 위장이 높을수록 유리하며 적과의 거리를 잘 재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지원하는 곳은 남동쪽 라인이지만, 여느 구축전차 포인트가 그렇듯이 아군이 크게 밀리지 않는 이상은 사선이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아군이 밀린 상태에서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언덕 위의 경전차를 사격하는 것도 중요한 임무 중 하나다.


◆ 자주포 주요 포인트


▣ 북서쪽 포인트





북서쪽 라인을 지원할 수 있는 포인트다. 특히 적이 엄폐를 하고 있더라도 스플래시를 이용해 지원해줄 수도 있다.


▣ 남동쪽 포인트





남동쪽 라인을 지원할 수 있는 포인트다. 남동쪽 라인은 북서쪽에 비해 엄폐물이 더 작기 때문에 자주포가 활약하기 더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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