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개인 활동으로 클랜에 공헌을! 월드 오브 탱크 1.10.1 업데이트 진행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4개 |
10월 20일(화) 월드 오브 탱크 아시아 서버에 1.10.1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1.10.1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인식표 정식 도입과 전투 파병 기능 추가, 중형전차 밸런스 변경 및 일일 임무 재작업으로 압축해볼 수 있다.

인식표는 탱크 페스티벌 당시 사용되었던 기능으로, 본인이 격파한 상대에게 보여지던 서명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작동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정식 도입으로 영구히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세부 내용 또한 개선되었다.

전투 파병 기능은 클랜 활동 시에만 진행 가능한 추가 임무라 볼 수 있다. 10월 26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이후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전투 파병 기능을 이용하면 굳이 클랜전을 진행하지 않더라도 클랜에 기여할 수 있음은 물론, 개인의 보상도 챙길 수 있다.




인식표의 기본적인 개념은 탱크 페스티벌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인식표에 표기되는 문자나 문양이 기존보다 세분화된다.

기본적으로 닉네임과 클랜명은 자동 노출된다. 개별적으로 수정할 수 없으며 닉네임이나 클랜명을 바꿔야만 변경된다. 다만 익명화 기능을 사용한다면 닉네임과 클랜명 대신 익명화 기능으로 생성된 정보가 표시된다. 이외 바탕과 그림 요소가 있으며,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획득해야 한다.

그림은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며, 각 유형별로 진행 상황이 존재한다. 더 높은 레벨의 기술 그림을 해제하려면 더 나은 성과를 기록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헌신 그림은 참전 횟수, 승리 횟수, 격파 수 등 개인 전투 통계에 따라 업그레이드된다. 기술 그림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명예의 전당에 진출해야만 한다. 위업 그림은 한 전투에서 기록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내는 유형이다. 8단계 이상 전차로 무작위 전투에서 최고 피해 기록, 혼자서 다수의 적 전차를 상대로 전투 승리 등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전투 종료 후 해금된다.




▲ 개인이 달성한 업적이나 통계에 따라 인식표가 해금된다


전투 파병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클랜에 가입해야 한다. 클랜 가입 시 별도의 과제가 주어지며, 이를 완료하여 공헌 점수와 진행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과제는 하루에 3개까지 주어지며, 다음날 다시 받을 수 있다.

과제는 개인과 클랜 유형으로 나누어지며 무작위 전투 및 기타 게임 모드에서 완료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별도의 조건 없이 진행 가능하지만 클랜의 경우 같은 클랜원과 소대를 맺어야만 과제가 완료된다.

개인 공헌 보상으로는 다양한 전차 꾸미기 요소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 클랜 진행에 기여할 경우 개인 공헌 점수에 따라 각종 자원이나 지휘명령, 설계도면, 승무원 훈련서 등의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즉, 클랜 진행도가 높더라도 개인 공헌 점수가 낮으면 보상을 얻을 수 없다.




일부 중형전차의 밸런스도 변경됐다. 독일의 경우 E 50 Ausf. M의 포탑 장갑 두께가 197mm에서 267mm로 증가했으며, E 50 또한 정면 장갑 두께가 229mm로 개선됐다. 반면 Leopard Prototyp A의 조준시간과 주포 분산도는 다소 하향되었다.

중국의 121은 정면 장갑이 강화되었으며, 내구도도 2,050으로 증가했다. 또한, 엔진 출력, 포탄 속도, 관통력 등도 소소하게 개선됐다. WZ-120의 내구도도 1,750으로 증가하였으며 속도도 60km까지 상승했다. 122m 주포 재장전 시간도 1초 감소하여 DPS가 크게 증가했다. T-34-1과 T-34-2도 유사한 방식으로 변경됐다.

마지막으로 소련의 Object 140은 상부 경사 장갑판이 강화되었으며, 부각 또한 -7도로 1도 향상되어 더 다양한 지형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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