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단 3일간 플레이 가능! 월드 오브 탱크 난투 모드 재등장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월드 오브 탱크에 난투 모드가 다시 돌아왔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테스트 버전으로 진행되므로, 9월 18일(금)부터 21일(월) 기간 중 13시부터 익일 1시까지의 매우 짧은 기간만 체험할 수 있다.

난투 모드는 무작위 전투 모드와 달리 7:7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오직 10티어 전차만 사용이 가능하며, 만약 10티어 전차가 없다면 대여 전차를 통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난투 모드에서만 진행 가능한 새로운 임무도 추가됐다. 크게 소련과 중국으로 이루어진 연맹, 독일과 일본의 동맹, 미국과 영국, 폴란드의 연합, 프랑스와 체코, 스웨덴, 이탈리아의 연방으로 나누어지며, 각각의 임무는 공유된다. 경험치 아군 3위 이내 5회를 기록하거나 전투에 3회 승리할 경우 달성 가능하며 15만 크레딧과 경험치 5배 임무 5개, 25 전쟁 채권을 보상으로 준다. 각 임무는 1일 1회 완료 가능하다.




▲ 단 3일간, 하루에 12시간 동안만 난투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테스트 모드인 만큼 변경된 부분도 많다. 먼저 자동 대전 시스템이 개선되어 각 팀의 대여 전차의 수를 최대한 일치시키게 된다. 대여 전차의 경우 아무래도 전차 이해도가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여 전차가 많을수록 팀 내 승률이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 해당 개선 사항으로 인해 보다 박진감 있는 전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여 시스템도 변경됐다. 기존 승무원을 불이익 없이 대여 전차로 옮길 수 있게 되며, 대여 전차에 장착된 모든 장비아이템, 지휘명령, 소모품, 포탄이 대여 기간 종료 이후 자동으로 보관소로 보내져 부담이 사라진다. 문양이나 데칼, 도료, 2D 스타일 등도 마찬가지다.

대여 전차와 함께 지급된 승무원은 유사한 일반 전차에 재훈련되어 막사로 보내진다. 다만 침상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여분의 침상을 확보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대여 전차로 획득한 모든 경험치는 해당 국가의 1티어 전차로 옮겨진다. 대여 가능한 전차는 미국 중전차 T110E5와 중국 중전차 WZ-111 model 5A다.




▲ 대여 전차는 미국 중전차 T110E5와 중국 중전차 WZ-111 model 5A다


또한 독립된 전차 목록을 이용할 수 있다. 차고에서 난투 모드를 설정하면 해당 모드에 적합한 전차만 표시되는 식이다. 난투 모드는 10티어 전차만 이용 가능하므로 10티어 전차 및 대여 전차만 표시된다.

난투 모드는 7:7로 10분간 진행되며, 무작위 전투 업적을 획득할 수 없다. 전투가 진행되는 전장은 말리노프카와 광산, 샌드 리버, 유령 도시, 엘 할루프, 레드셔, 호반 도시 중 하나다. 오직 조우전만이 가능하며 개인 물자와 클랜 물자 또한 사용할 수 없다. 다만 매일 첫 승리 시 경험치 2배 보너스는 적용된다.

난투 모드의 MM은 구축전차와 경전차가 각각 3대 이상인 팀을 구성하지 않게끔 조정된다. 물론 대기 상황에 따라서는 3대 이상으로 구성될 가능성도 있다. 각 팀에는 소대 1개와 자주포 1대만이 허용되지만, 전투 중 소대를 결성하는 것은 가능하다. 소대의 인원은 가급적 통일되지만, 대기 시간에 따라 한 팀에는 2인 소대, 다른 팀에는 3인 소대로 구성될 수도 있다.




▲ 난투 모드는 7개의 전장 중 하나에서 조우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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