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 월드 오브 탱크 WGL, WGG 현장 스케치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6개 |
어제까지만 해도 겨울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벌써 4월이 되었습니다. 4월은 월드 오브 탱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강팀을 가리는 축제, 'WGL APAC 시즌 파이널'이 개최되는 시기죠. 올해의 개최지로 선정된 곳은 대만의 타이페이였습니다.

이번 시즌 파이널에 진출한 팀들은 WGL을 한 번이라도 봤다면 모르는 유저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스타 팀들이었는데요. 준결승 1경기에서는 Team Efficiency가 라이벌인 Caren Tiger를 꺾고 먼저 결승에 진출했으며, 이어진 2경기에서는 EL Gaming이 Horsemen을 격파하고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EL Gaming이 아시아 유일의 프로팀임을 과시하듯 한 번 더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타이페이의 축제는 WGL 하나만 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저 초청 행사인 WGG가 동시에 진행되었는데요. WGG에서는 월드 오브 탱크는 물론 월드 오브 워쉽,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월드 오브 탱크 콘솔 등의 워게이밍 게임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맛있는 음식들과 각종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죠. 이처럼 큰 축제가 벌어졌던 타이페이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자유로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곳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입니다



▲ 다소 인공적이지만 아름다운 화단이 펼쳐진 인도를 걷다 보니



▲ 멀리서부터 상당히 특이한 외형을 지닌 건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 가까이 가보니 바로 이곳이 오늘의 목적지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 EcoARK라는 이름 그대로 각종 재활용품들을 이용해 지어진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부터 긴 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전차장님, 함장님. 이제 입장해주세요



▲ 이번 행사장의 약도입니다. 비록 읽을 수는 없지만, 어디가 어디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



▲ 각 코너들을 돌고 스탬프를 찍으면 상품을 준다고 합니다. 이제 달려볼까요?



▲ 아 물론 먹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런 음식들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 입구를 지나 가장 먼저 만난 코너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입니다



▲ 어린아이라 한 수 가르쳐줄까 하고 있었는데, 탑건을 받더라고요



▲ 벽면에는 다양한 아트워크와 스크린샷이 액자에 걸려있습니다



▲ 많은 코너 중 유난히 줄이 길었던 한 곳



▲ 무엇인가 하고 봤더니 종이로 전차를 만드는 코너였습니다



▲ 줄이 긴 이유는 다른 이유도 있나 봅니다. 역광인데도 이 정도의...



▲ 월드 오브 탱크 콘솔 코너에서는 많은 전차 중 하필 T95를 탄 꿈나무와



▲ 그 꿈나무를 짓밟을 사악한 자주포를 볼 수 있었습니다



▲ 바로 반대편에 위치한 PC 월드 오브 탱크 코너



▲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그곳에도 오직 자주포 뿐이었어...



▲ 물 위에 놓여진 긴 다리를 건너면



▲ 곧 WGL이 펼쳐질 메인 무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 메인 무대 한편에는 월드 오브 워쉽 부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 해당 부스에서는 프랑스 순양함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 본 행사에 앞서 간단히 진행된 이벤트 매치. FV215b 183들의 죽창 대결입니다



▲ 월드 오브 워쉽 프로듀서, 히사시 야기누마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 조만간 하이 스쿨 플릿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한 번 더 진행할 것이라고 하네요



▲ 드디어 시작된 WGL 준결승전. 1경기에서는 Team Efficiency가,



▲ 준결승 2경기에서는 EL Gaming이 각각 상대 팀을 격파하며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 다음 날 아침 이른 시각. 결승전이 열리기 때문인지 줄이 더 길어진 것 같네요



▲ 어제에 비해 더욱 다양해지고 많아진 음식과



▲ 무수히 늘어난 싸인들이 하루가 지났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 그러고 보니 종이 전차도 늘어났네요. 어서 위장을 칠해주고 싶습니다



▲ 종이 전차와 함께 전시되어 있던 불독. 그런데 외형이 조금 달라 보이기도 합니다



▲ 누가 이것 좀 해석해 주실분?



▲ 오늘의 이벤트 매치는 AMX ELC bis의 속도전이네요



▲ 관람객과 워게이밍 직원과의 한판 승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T49가 2관통 2킬을 올리자 사방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 이어지는 WGL 시즌 파이널 결승전의 무대에서는



▲ EL Gaming이 우승을 차지하며 길고도 짧았던 축제의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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