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살게라스의 무덤에 가지고 갈 수 있는 인장의 개수,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 아이템을 한 번 더 얻을 기회를 주는 부서진 운명의 인장

22일(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공격대 '살게라스의 무덤'이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이를 즐기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한 번 더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부서진 운명의 인장'을 비축해두기도 합니다.

이 와중에 13일(목) 오후 4시 30분 쯤, 부서진 해변의 건물인 '황천 분열기'의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효과는 '봉인된 운명'으로, 분열기가 건설되어 있는 3일동안 총 3개의 인장을 공짜로 얻을 수 있어 모두가 반기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달라란의 '대마법사 랜달록'에게서 매 주 3개씩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 곧 건설될 황천 분열기의 효과로 3개의 인장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부서진 운명의 인장은 6개까지만 가지고 있을 수 있어, 7.2.5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15일부터 21일 사이에 인장을 어느정도 사용해야만 아이템을 얻는 데 있어 최대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22일이 되기 전 공격대 '밤의 요새'와 '에메랄드의 악몽' 임무가 돌아온다면 추가 인장을 얻을 수 있으며, 만약 황천 분열기가 재건설되었을 때 '미소짓는 운명' 효과를 부여한다면 인장을 사용한 뒤 되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모두 계산하기 위해선 머리가 조금 복잡해지는데요. 유저들의 두뇌 풀가동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 개의 인장을 언제, 얼마나 사용해야하는지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인장의 개수는 A, B, C 등 변수로 놓고 계산하였습니다.

= 살게라스의 무덤이 열리기 전까지 사용해야하는 인장의 개수

캐릭터가 보유할 수 있는 인장의 최대 개수: 6개

6월 8일~14일 동안 남은 인장의 개수: A개
13일 저녁 또는 14일 이른 새벽에 건설되는 황천 분열기의 효과로 얻는 인장의 개수: 3개

15일~21일 동안 구입 가능한 인장의 개수: 3개
15일~21일 동안 판다리아 시간여행 퀘스트로 얻는 인장의 개수: 1개

이후 황천 분열기가 재건설되었을 때(18일~21일)
만약 '미소짓는 운명' 효과를 부여하였을 경우, 되돌려받게 되는 인장의 개수: B개 (최소 0개)

14일까지 저축 가능한 인장은 A+3개, 15일~21일 사이에 얻을 수 있는 인장은 B+4개,
인장 보유 한도에 맞춰 21일까지 6개만 남겨놓아야 한다.

위 인장의 총량을 계산해보면 A+3+B+4개 = 7+A+B개이므로, 여기서 6개를 뺀 A+B+1개는 사용해야 한다.
→ 이 말인 즉, 14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모든 인장과 황천 분열기로 얻는 인장 중 1개는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
만약 '미소짓는 운명' 효과를 받게 되어 인장을 돌려받았을 경우, 돌려받은 인장 역시 사용해야 한다.


= 살게라스의 무덤이 열린 뒤 사용할 수 있는 인장의 최대 개수

21일까지 저축해둔 인장의 개수: 6개

22일~28일 동안 구입 가능한 인장의 개수: 3개

22일 이전 에메랄드의 악몽과 밤의 요새 임무로 얻는 인장의 개수: C개 (최대 2개)

→ 22일 이후 살게라스의 무덤에 진입하여 6개를 모두 사용한 뒤,
새로 인장을 구입하고 공격대 임무를 완료하여 3+C개를 더 사용할 수 있다. 총 9+C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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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몇 개의 인장을 사용해야 하고, 살게라스의 무덤에선 몇 개를 사용할 수 있을까?

7.2.5 업데이트 이전(14일)까지 남겨놓았던 인장과 황천 분열기 효과로 공짜로 받는 인장 3개 중 1개는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재건설되는 황천 분열기 효과로 되돌려받는 인장이 있다면, 이 역시 사용해야 넘치지 않습니다.

만약 공격대 '밤의 요새'와 '에메랄드의 악몽' 임무를 받았다면, 완료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이후 살게라스의 무덤이 열린 뒤에 가지고 있던 6개의 인장을 모두 사용한 뒤 귀환석을 눌러 달라란으로 갑시다. 그곳에서 새로 3개의 인장을 구입하고, 직업 전당에서 공격대 임무를 완료한다면 총 9개 이상의 인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