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7.3 패치는 8월 29일 예정! 아르거스의 그림자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댓글: 59개 |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고 있는 '게임스컴 2017'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7.3 패치 일정과 신규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되었다.

군단 확장팩의 마지막을 장식할 7.3 패치 '아르거스의 그림자'는 북미 기준 8월 29일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패치를 통해 새로운 지역인 아르거스가 오픈되고, 플레이어들은 군단의 전초기지이자 에레다르의 모성으로 이동해 불타는 군단과의 전투를 진행한다.

아르거스는 크로쿠운, 마크아리, 안토란 황무지 세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로쿠운을 시작으로 몇 주에 걸쳐 천천히 퀘스트와 나머지 구역들이 오픈된다. 신규 공격대 던전인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는 7.3 패치가 아닌 올해 말 추가될 예정이다.



▲ PTR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르거스의 지도


7.3 패치의 소개 영상과 메인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되었다. 소개 영상에서는 7.3 패치 '아르거스의 그림자'의 콘텐츠에 대한 부분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투랄리온과 알레리아를 비롯한 빛의 군대, 불타는 군단의 강력한 악마들의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시네마틱 영상의 경우 엑소다르에서 아르거스로 떠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영상에서는 예언자 벨렌이 가진 빛에 대한 믿음과 고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동족인 에레다르를 구원하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고통받는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군단의 주연이라고 볼 수 있는 일리단 역시 등장하는데, 그는 벨렌의 믿음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일리단은 킬제덴과 아키몬드가 타락할 때와 에레다르가 군단에 의해 고통받을 때 벨렌은 이를 두고 보기만 했고, 아르거스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전혀 막지 못한 벨렌의 손에는 그 모두의 피가 묻어있다고 비난한다.

하지만 벨렌은 그 말에 반박하며 아르거스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빛의 군대 대신 제네다르가 군단의 공격을 받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벨렌은 아르거스에서 군단과 맞서 마지막 전투를 시작하겠노라 선언한다. 해당 영상은 7.3 패치가 적용된 후 추가되는 퀘스트 라인 초반부를 진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7.3 패치 소개 영상



◈7.3 패치: 아르거스의 그림자 시네마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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