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가올 전쟁에 대한 그들의 생각은? 대사관 속 수장들의 이야기

게임뉴스 | 이지명 기자 | 댓글: 30개 |
1월 18일(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7.3.5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를 통해 기존의 아제로스 지역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각 진영별 대표 수도인 스톰윈드와 오그리마에 각각 대사관이 하나씩 생겼다는 점이다.

대사관에는 해당 진영의 각 종족이나 단체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있으며 각자 군단과의 싸움 이후 다가올 진영끼리의 전쟁에 대비해 새로운 동맹의 영입(얼라이언스 : 빛벼림 드레나이, 공허 엘프 / 호드 : 나이트본, 높은산 타우렌)에 대한 암시나 각자의 생각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 양측 대도시에 새로 생긴 대사관 위치

두 진영 모두 다가올 진영간 전투에 대한 투쟁심을 엿볼 수 있는데, 그중 얼라이언스 대사관에서는 군단과의 전투에서 죽은 전 국왕 바리안 린을 대신해 새로운 진영의 수장이 된 안두인 린에 대한 수장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

안두인이 바리안보다 믿음직 스럽지 못하다는 '아이사', 안두인 본인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아버지를 닮았다며 새로운 동맹 세력 영입 하는데 알맞은 인물이라며 칭찬하는 '겔빈 맥카토크'.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는 두 수장의 모습은 또 다른 흥미를 유발한다.

한편 새로운 동맹의 필요성을 말하며 모두들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드워프의 수장 '모이라'의 경우 드워프 부족들끼리의 여러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어 새로운 세력과도 비슷한 문제를 겪지 않을까 염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 호드 대사관에서는 유저들에게 동맹 세력 영입에 관한 기대를 나타내는 수장들의 모습이 보이며, 이 외에도 고블린의 수장답게 새로운 동맹 이전에 자신의 이익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있는 '갤리웍스', 얼라이언스의 티란데처럼 가만히 침묵으로 의견을 비추지 않는 '지 파이어포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진영 별 자세한 대사관의 위치는 호드의 경우 기존 오그리마 정기의 골짜기에 있던 고블린 뒷골목, 얼라이언스의 경우 기존 스톰윈드 월러튼 농장 옆에 있으며, 수장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이미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 얼라이언스 측 대화 모음



▲ 호드 측 대화 모음



▲ 패치전 대사관이 없던 고블린 뒷골목의 모습



▲ 오그리마 대사관 내부 모습



▲ 오그리마 대사관 외부 전경



▲ 패치전 대사관이 없던 월러튼 농장의 모습



▲ 스톰윈드 대사관 내부 모습



▲ 스톰윈드 대사관 외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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