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쪼낙' 젠야타는 딜러? 뉴욕 엑셀시어, 세트 스코어 3:0 승리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댓글: 16개 |



오버워치 리그 2주 2일 차 2경기 뉴욕 엑셀시어와 로스앤젤레스 발리언트의 대결에서 뉴욕 엑셀시어가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차지했다. 모두가 고른 활약을 보인 가운데, 승률 100%를 이어간 '파인'과 딜러급 활약을 보인 '쪼낙'이 돋보였다.

1세트 전장은 쓰레기촌이었다. 1라운드에 뉴욕이 '리베로' 한조의 대미지로 화물을 밀었다. 이에 로스앤젤레스도 '어질리티'의 정크랫과 '엔비' 로드호그의 활약으로 버텼다. 뉴욕은 마지막 순간에 상대 메르시를 끊으며 화물을 다시 이동시켰고, 3점 획득에 성공했다. 로스앤젤레스도 '마노'의 오리사를 끊고 A거점 돌파에 성공했다. '메코'의 디바는 상대 뒷라인을 괴롭히면서 팀의 기선제압에 힘을 보탰고, '쪼낙'의 젠야타를 딜러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의 2세트. '마노'를 대신해 '야누스'가 투입됐고, '어질리티'는 '실크쓰레드'와 교체됐다. 뉴욕은 1라운드 공격에 루시우와 모이라 조합을 꺼내 엄청난 속도로 A거점을 차지했다. '엔비'의 디바가 급한 불을 끄자 로스앤젤레스의 단단한 수비가 살아났다. 2라운드에 뉴욕은 A거점부터 수비에 박차를 가했다. 로스앤젤레스는 이를 뚫지 못했고, 뉴욕이 1점 획득으로 2세트 승리를 거뒀다.

오아시스에서 3세트가 시작됐다. 뉴욕은 '파인'을 기용했고, '파인'은 팀의 부름에 제대로 응했다. 로스앤젤레스는 간발의 차로 거점을 확보했지만, 뉴욕은 곧장 거점을 다시 빼앗았다. 2라운드는 더욱 팽팽했고, 로스앤젤레스가 '순' 트레이서의 상대 뒷라인 괴롭히기로 분전했다. 또한, 다급한 상황에도 궁극기를 아낀 뒤에 다음 한타 완승으로 한 라운드 따라 잡았다. 3라운드에서는 '파인' 맥크리의 쇼타임과 함께 뉴욕이 승리했다.

4세트 전장은 눔바니였다. 1라운드 뉴욕의 공격에서 '쪼낙'의 젠야타가 다시 불을 뿜었다. 기세를 탄 뉴욕은 화물을 거침없이 밀었고, 순식간에 3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쪼낙'이 아나를 꺼냈고, 정확한 에임을 선보였다. 로스앤젤레스는 '엔비' 디바의 자폭으로 끝내 화물을 확보했다. '실크쓰레드'의 파라 역시 프리딜로 도움을 줬다. 결국, 로스앤젤레스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3점을 기록, 무승부를 냈다. 세트 스코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연장전에서는 로스앤젤레스가 완벽한 수비로 마지막에 웃었다.


오버워치 리그 2주 2일 차 2경기 결과

2경기 뉴욕 엑셀시어 3 vs 0 로스앤젤레스 발리언트
1세트 뉴욕 엑셀시어 3 vs 1 로스앤젤레스 발리언트 쓰레기촌
2세트 뉴욕 엑셀시어 1 vs 0 로스앤젤레스 발리언트 호라이즌 달 기지
3세트 뉴욕 엑셀시어 2 vs 1 로스앤젤레스 발리언트 오아시스
4세트 뉴욕 엘셀시어 3 (무승부) 3 로스앤젤레스 발리언트 눔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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