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킹존 드래곤X, '비디디' 활약에 아프리카 프릭스전 1세트 압살

경기결과 | 신연재, 유희은 기자 | 댓글: 28개 |



21일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섬머 스플릿 9일 차,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1경기에서 킹존 드래곤X가 1세트를 선취했다. '비디디' 곽보성은 조이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을 캐리했다.

초반부터 '비디디' 곽보성 조이의 재기발랄한 플레이가 빛이 났다. '스피릿' 이다윤 카밀의 집요한 카운터 정글로 인해 고전하던 '피넛' 한왕호의 트런들에게 빠른 지원을 통해 선취점을 안겼고, 트런들이 잘린 상황에서 카밀을 순간 폭딜로 제압하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상성 우위를 앞세워 상대 봇 듀오를 시종일관 압박하던 '프레이' 김종인의 바루스와 '고릴라' 강범현의 탐 켄치가 포탑 선취점까지 가져오면서 킹존 드래곤X가 확실히 주도권을 쥐었다. 대지 드래곤 2개도 킹존 드래곤X의 것이었다.

조이의 '헤롱헤롱쿨쿨방울'이 '투신' 박종익의 쉔에 적중하면서 킹존 드래곤X가 킬 포인트를 추가했다. 글로벌 골드는 조금씩 벌어지고 있었고, 26분 경 깔끔한 인원 분배를 보여준 킹존 드래곤X가 바론까지 손에 넣었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울며 겨자먹기로 연 미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킹존 드래곤X는 미드와 탑 억제기를 모두 철거했다. 대치 구도에서 조이의 포킹이 계속 적중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물러설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마지막 봇 억제기를 철거한 킹존 드래곤X는 힘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 출처: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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