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터뷰] "LCK에서 대결해보고 싶은 선수는 '스맵'" 담원 게이밍 '너구리' 장하권

인터뷰 | 유희은 기자 | 댓글: 11개 |



LoL 프로게이머에게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는 코너! 이번 영상 인터뷰의 주인공은 배틀 코믹스와의 승강전 승자전에서 3:1로 승리하고 LCK 승격에 성공한 담원 게이밍의 '너구리' 장하권 선수입니다.

챌린저스에서 올라온 두 팀이 맞붙은 승강전 승자전 대결! 치열한 접전 끝에 첫 세트를 패배한 담원 게이밍이 배틀 코믹스를 3세트 연속으로 잡아내며 LCK로 승격을 하게 됐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 '너구리' 선수를 만나 LCK 승격 소감과 LCK에서 대결해보고 싶은 탑 라이너에 대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LCK에서 대결해보고 싶은 선수는 '스맵'" 담원 게이밍 '너구리' 이름 선수와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Q. LCK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축하드려요. 지금 소감이 어떠세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일이라 기분이 좋고요. 앞으로 LCK에서 치를 경기들이 기대됩니다.


Q. 승강전 시작 전부터 담원 게이밍의 승격을 확실히 예상했나요? 워낙 잘한다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확실히 예상하진 못했고요. 승강전에서 치열하게 게임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Q. 오늘 경기 MVP는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서포터 '호잇' 선수가 잘했던 거 같아요. 한타 때마다 이니시나 센스있는 플레이가 좋았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세트가 있다면요?

약간 고민되는데... 저희 바텀이 '야스오-라칸'이었던 마지막 세트요. '야스오-라칸'으로 한타를 걸어버리는 장면이 떠오르는 거 같아요.


Q. 2세트를 비롯해서 공격적인 픽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어찌 보면 위험 부담이 큰 조합이었는데요. 이렇게 조합을 짠 이유가 있나요?

첫 세트를 지고 약간 좀 화나서 한 거 같아요. 우리 팀이 제일 자신 있어 하는 난전 구도로 가자는 뜻이었어요.


Q. LCK에서 꼭 대결해보고 싶은 탑 라이너가 있나요?

'스맵' 선수요. 팀적인 플레이를 가장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인' 선수와 '소드' 선수와 붙어서 잘하고 싶어요. 저와 나이가 비슷하다 보니까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커요.


Q. 담원 게이밍의 내년 LCK 순위를 예상해보자면요?

지금 상태로는 중하위권? 정도요.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Q. 마지막으로 내년 LCK 스프링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지금 저희 팀이 부족한 점이 많은데 내년에 그런 것들을 고쳐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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