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써놓고 퇴근한후.. 일바빠서 접속해보니 메인에 떴군요.
사실, 용신전곤 분쟁.. 그 근원을 찾아가보면, 이미 1.5패치 이전 어느 아이온 포럼스샷에
올려진 <창룡비 전곤>의 옵션을 보고, 먼훗날 피바람이 몰아칠것으로 예상되어진거죠.
앞서 말했듯이, 용전곤의 인던내 조율후 내부 교환에 반대하는 클래스는 대다수 <호법>분 밖에 없습니다.
이는 분명히, 다수의 호법분들도 인정하셔야 할겁니다.
용전곤을 두고 합리적인 분배과정을 찾아나가기 위해서, 아이온 토론 게시판이 있는거겠죠..
호법분들의 입장은 다음과 같죠.
1. 용신전곤 1순위 치유 인정
2. 용신전곤 판매반대 (동시에 판매의사를 내비출경우 주사위 굴린다고 하심..)
우리가 주목해야할것은 바로 2번의 부분입니다.
"용신전곤판매"
말 그래도 용신전곤을 일정 키나를 받고, 인스턴트 외부에 팔아버리는거죠.
그럴때는 당연히 분배는 해당 파티원들의 공동분배가 맞습니다.
하지만, "용신전곤 내부자 교환"의 경우 분명히 다르며,, 호법분들이 반대할만한 논리적 헛점도
없습니다.
상층 인던은 암묵적인 1인1템 무기를 보장받고 있는 상황이며, "용신전곤"의 경우 그 특수한 사례로
인해서, 치유가 착용해도 좋은 무기이기는 하지만, 옵션을 마음에 들지 않는 치유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서 떠오르게 된게 <용신전곤과 빛수르와의 파티 내부자 1:1 조율후 교환> 이었습니다.
이는 상층인던에서 치유전용 옵션이 붙은 무기가 나오지 않는 <특수성>과 <암묵적인 1인1템 보장>룰이
맞물린겁니다. 물론, 아누전곤이나 데바전곤급 치유가 용신전곤을 매매양도하는것은 예외적인 경우로 논외로
두고 싶습니다.
하지만, 베토니를 착용한 치유성이 상층인던 무기중 본인이 원하는 옵션이 드랍되지 않는 특수성을 감안해서
치유에게 적합한 <빛수르 1:1 교환>을 파티내부자끼리 교환하는것은 호법분들이 말씀하시는 직주론 붕괴와 획득권 논쟁
과는 전혀 무관하겠군요.
정리해서 말하자면...
1. 베토니낀 치유성 상층 인던에서 <용신전곤> 드랍
2.수호,호법중 빛수르 1:1 내부자 교환 제시
3.조율후 빛수르 그자리에서 바로 교환하고 영혼각인
이런 일련의 과정이 진행된다면 더이상 <호법>분들이 말하는 지적과는 별개의 것이겠죠^^?
P.S
그런데..참 궁금한게.. 그렇게 효율이 좋다는 용신전곤..
그와 비슷한 메노전곤을 착용하고 있는 클래스가 어느 포럼 자료에서 보니...78%가 수호성..20% 치유성..
호법은 1% 라고하네요.... 전 그게 궁금합니다. 정말, 호법에게 착용해서 좋은 템이라면..왜 호법분들이 메노전곤을
많이 착용하지 않을까요^^?
헤미온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