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기준으로 아이온에서 호법성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크게 3가지로 나누면 골수 호법, 부케 호법, 신규
호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골수 호법이란 말은 오베 혹은 아주 예전부터 호법을 해온 사람들로서 아이온 초기 호법성의 암흑기를 겪은 사람들이자
호법성을 상당 부분 이해하여 파티나 솔플이나 어느 상황에서도 자기만의 노하우를 가진 사람입니다.
부케 호법은 본케인 직업을 나두고 재미삼아 호법을 키운 사람들로서 특징으로는 자신의 장비에 투자를 그다지 안하며
다른 직업 위주로 생각하다보니 호법성에 대한 고정 관념만 가득해서 호법은 이거다라고 틀에 박힌 유형입니다.
마지막으로 신규 호법은 말 그대로 호법성의 암흑기 없이 최근에 시작해서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른체 그냥 남들 시키는
대로 따라 다니는 요즘 호법이죠.
기본적으로 호법성은 다른 직업과는 다르게 뚜렷한 자신의 샛깔 자체가 없는 백지 상태입니다. 말이 좋아 버프지 실재로
버프나 축언등의 효과는 자신의 장비나 능력치에 비례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므로 버프 효과가 좋다 나쁘다의 견해는
각 직업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가장 큰 예로 승리의 진언이야 일정 수치로 공격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장비에
상관 없이 도움량은 일정 하지만 반면 고취의 주문이나 불패의 진언을 살펴 보면 마법 증폭력을 재외 하고 공격력은
% 증가이므로 파티원의 장비의 척도에 따라 그 차이는 천차 만별 입니다 즉, 허접한 장비에 풀고취를 한다 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 밖에 안되며 효율은 적습니다. 즉 고취 한번에 몹 한마리 못잡는 파티에서 풀고취요 혹은 불패
진언 모셔요 하는 개소리는 호법 스스로가 설명 해주고 좀 뭐라 해야 하는게 올바른 상황입니다.
저렙 호법성들의 가장 큰 착각 중 하나는 진언만 유지하고 버프나 주면 자기 할일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파티에서
호법성이 가장 바빠야 하는게 정상 입니다. 격수야 몹만 보고 탱커는 징찍고 어그로 관리하면 되지만 호법은 몹에게
디버프 거는 거 수시로 확인 하면서 매인 힐러및 파티원 중 위급한 사람에 대한 hp관리 및 지금 상황에 맞는 진언의
구성 그리고 버프및 보조 뎀딜, 상황에 맞는 스킬 사용, 신속이나 결계의 타이밍, 도트힐은 어떻게 넣을것인가. 등
화면의 파티창, 스킬창, 몹의 상태 3가지를 동시에 관리해야하는 미친 직업이다 이겁니다.
호법성만큼 다른 직업들이 간섭 많이 하는 직업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호법을 안해본 다른 직업의 눈에는 뎀딜러
로서도 힐러로서도 어중간한 있으면 안정적이고 없어도 그만인 질풍이나 주는 잉여 존제라는 인식이 마음 한구석에
있기 때문이죠. 그 이유가 뭘까요? 치유가 A에게 힐을 하는데 굳이 거기에 퀘유를 넣습니다. 티가 하나도 안나죠
수호가 1번 어그로 잡고 점사를 하는데 혼자 B치고 있습니다. 졔 뭐하니 이소리 밖에 안듣습니다.
호법이 뎀딜 하는 이유는 피를 깎는것이 아니라 다른 뎀딜러들의 딜을 보조해주는 윤활류 같은 존제입니다.
호법이 디버프를 쭉 걸어주는 만큼 딜이 더 잘되고 적절한 퀘유 한방은 치유가 놓칠수 있는 2%를 5% 체워 줍니다.
마석작, 장비도 문제 입니다.
요즘 법봉 합성 되었다고 타격쇄도 없으면서, 공명 연무 조차도 아직 안되는 레벨이 법봉 하나만 고수합니다.
무기의 공속이나 치명타 배율 그따위 것은 전혀 모릅니다. 저렙들에게 동급 전곤+방패가 사냥 속도가 2배로
빠르다고 해봤자 절대 이해 못합니다. 공속없는 법봉이 얼마나 암울한건지 모른체 혼자 만족합니다.
마법 저항 호법이면 다 됀다고 생각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마법 저항도 기본으로 세팅이 돼야 합니다.
적어도 장군 신석급의 쩌는 무기일때나 마저로 쌈질하지 주화 법봉에 마저 호법 하는것 보면 한숨 밖에 안나옵니다.
40렙대의 호법이 올 공작이라고 자랑하는걸 봤습니다. 미친 넘입니다. 공속 2.0 지팡이 들고 평타 쟁 할건가 봅니다.
(아~ 네 쓰다보니 3.0이라고 썻네요 태클걸께 그렇게도 없습니까?)
파둘둘 호법성도 있습니다. 요리 하나 먹으면 장땡인줄 압니다. 왜 지팡이에 봉혼석이 2개씩 나가는줄 모릅니다.
전곤, 방패는 아예 아웃오브 안중인지 수호없는 파티에서 용신장의 방패를 치유 독식하게 쳐다보는 호법도 많습니다.
아니 그걸 떠나서 방패 1순위가 수호 치유라고 말하는 호법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 부류의 99%는 전곤+방패를
활용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거나 시도 조차 안해 본 사람입니다.
거대 규모의 네임드나 위급 상황에 Shift + z키로 무기 변환을 못하는 사람입니다. 무조건 호법은 법봉 이랍니다.
호법성들 중 부케로 혹은 신규로 키워서 조또 모르는 놈들때문에 호법성 스스로가 치유성의 씨다바리로 전락
했습니다. 스스로 반성하지 않는 이상 호법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호법성도 스킬 트리나 스킬 구성을 공격혁으로 바꾸면 정말 무서우며 실제로 상대 호법이 자신을 떡실신 시키는데도
그냥 이야~ 장비가 좋네, 부럽네로 끝네면서 자신의 장비나 스킬 구성이 쓰래기라는건 절대 모르는 호법성들은
여기 저기에 호법성 구리네 어쩌네 합니다. 예전 타격쇄가 스턴 없을때도 호법성으로 잘해왔고 키눈카프, 빛나는
드골 등 공속 14% 법봉으로도 지존 먹은 호법성들은 신컨이 아니였다는 걸 절대 모릅니다.
2.0에서 파산격 트리 상위의 스킬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살성은 45렙때 달빛오단 6천만 이상 주고 검성도 무기 방어구에 몇천 쓰고 수호도 빛암룡 이러고 있습니다.
오직 아이온에서 자기 장비에 투자 안하고 오로지 인던에서 주워쓰는 직업은 치유 호법인데 치유야 힐러라치고
호법은 그래도 반격수라면 자신의 장비와 도핑은 일정 수준 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호법성 하이브리드로서 자신이 격수형 호법이면 격수용 호법답게, 보조형 호법이면 보조형 호법답게
자기 할 것은 다하고 모르는 사람이 "님아 ㅂㅍ" 혹은 파티장이 "풍" 이러면 호게 와서 징징 거리지 말고
딱 말하란 말입니다 "다시 말해보세요 뭐라고요? 왜 반말하세요?" 단 이런말할려면 본인 스스로가 값어치를 높여라
이 말이죠. 무시당할 행동을 하고 무시당했다 하면 동정심도 안갑니다.
호법성님들
그동안 안이한 자세로 지네신 분들 너무 많습니다. 자기 투자에 게으른 호법님들 재발 반성합시다.
고작 엠약 몇통 먹네 마네 거리지 말고 옆동네 물치 공속 주문서 빨고 봉혼석 들이 붓는거
반만 따라가면 호법성 약하단 소리 안나옵니다. 풀 용기 주문서 먹으란 말도 아닙니다. 치명타 향상 주문서?
그런거 까지 바라는거 아니란 말입니다. 완전 자신이 초 저주케라 템 안나온다 이러면 인간적으로 공속 19%무기에
추옵 명중 법봉 합성 해라 이 말이고 뎀딜 할꺼면 상급 봉혼석에 산삼 절임은 풀로 먹어라 이말이죠
추가로.
2.0 패치 되면 렙제 풀리는거 아실 것이고 용계도 대충 보셨을 껀데..
새로 나올 인던이나 용계에서 장비 허접하고 뎀딜 안나오는 호법 대려 갈것 같나요? -_-;;
그리고 호법님들이 잘 모르는게.. 우샤스로 나발이고 간에 선행 퀘스트를 해야하고
55렙 빨리 찍는 놈이 장땡이며 비행 속도 보다는 이동 속도가 굳이며
물론 55렙때 뚫는 스티그마 퀘스트가 케사기라 철벽의 주문이나 충격쇄 둘다 아직은 먼나라 이야기지만
불패 + 철벽 보다 파산 + 충격 은.. 상상을 초월 합니다
파동격 : 쿨탐 1분에 400데미지로 넘어진 상태로 만듬
분쇄격 : 쿨탐 1분에 넘어진 대상에게 975 물리 데미지
공명연무 : 쿨탐 1분에 넘어진 대상에게 400 물리 데미지
파산격 : 쿨탐 30초에 1412 물리 타격 + 도트 400
충격쇄 : 쿨탐 40초에 780 물리타격 + 공속 시전 속도 50% 감소
위 스킬 스킬 다 따로 돕니다.. 상상해 보세요 피똥 쌉니다 -_-;;
혜피쎄바
혜피쎄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