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에서 "(자기들 말로) 주장하는" 정령성의 직업군 위치는
디버퍼입니다.
상대방이 불리하게 끌어가는 역할이죠.
지금 정령성의 스킬은 공격스킬보다
상대방을 불리하게 만드는 스킬이 많습니다.
즉, 데미지 딜러가 아닙니다.
일단 이게 첫 번째 이유가 되겠네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
정령성이 가지고 있는 디버프는 정령성을 제외한 전 직업군이 다 맛보기로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무려 시전도 없이 즉시로 쭉쭉 나가구요,
정령성이 쓴 스킬은 타직업군이 쓴 디버프 스킬에 묻혀서 사라집니다.
정령성의 디버프가 상위 디버프가 아니란 이야기죠.
또한,
정령성이 굳이 없어도
공속저하? 수호성 있으면 걸 수 있습니다. 무기력의 맹타가 있으니까요.
침식이요? 마도성도 가지구 있구요. 살성님도 독바르기 가지고 있고, 궁성도 독화살 있습니다.
심지어 치유성도 응징(맞나..) 있습니다.
몹이 사용하는 스킬이요?
황방 각성신장이 정령성 디버프가 필요한 만큼 강한가요? 아닙니다.
살성 둘이면 충분하죠잉.
아니, 요즘엔 심지어 살성 1명에 5인 팟으로 가도 잘 녹이더군요 ^ ㅅ^
(다들 장비가 좋아져서 ^ㅅ ^)
일반몹은 심지어 캐스팅 하지도 못하고 검성이 포박걸고 그거 끝나면 침묵화살쏘고, 문양폭발로 기절시키고,
수호성 방패돌격에, 호법성의 넘어뜨리기... 작렬합니다.
디버프, 필요한가요?
정령성이 무기력의 구속을 사용하여 몹의 공속을 느리게 하는 데에는
정신력이 100단위 들어갑니다.
수호성이요?
그냥 쓰죠?
두자리 들어가던가?
아마 안들어갈겁니다.
참 재밌죠?
이런 뭣같은 밸런싱 이야기 하기도 전에
침식이 중첩이 되야되네 말아야되네 운운하면서
밥그릇이나 찾구요.
정령성이라는 직업군이 살려면
다른직업군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디버프 맛보기 스킬들, 거의 대부분이 사라져야합니다.
(데미지용으로나 써야지, 그 스킬을 사용함으로써 디버프가 들어가면 안된다는말이죠.)
하지만 그게 가능한가요?
정령성 빼고 다른 직업군들이 디버프가 없으면 솔로잉이 힘들어지죠?
결국 안되죠? (아니, 못하죠?)
그래서 정령이 파티가 안되는거에요 ' ㅅ'...
근본적인 이유가 그겁니다.
애초에 컨셉을 잘못 잡았습니다.
게다가 PvE에만 뛰어나야 할 정령성이
아이온이 공중액션게임임을 주장하면서 휠체어를 부여받아
PvP(1:1 혹은 1:3정도까지?)가 강해지긴 했지만
그거 빼면 뭐남죠 ' ㅅ'?
정령성은 애초에 컨셉을
붉은보석 소환사처럼 소환수가 없으면 쥐뿔도 안되는 캐릭터여야 했습니다.
(아이온의 경우로 치자면, 정령을 소환하지 않으면 정령 굴리기가 안되는 등)
그러면 상식적으로 소환수가 지금의 능력치보다 월등히 좋아졌을테구요
충분히 파티에서 딜러 역할을 했겠죠.
(아, 물론 많은 분들이 짜증난다고 하시는 디버프 갯수는 줄이구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애초에 아이온은 정령성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게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