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치유 파업 좀 진짜 얼척이 없다..

치유가 도대체 뭐가 아쉬어서???
초반에 힐러 인구 좀 늘릴겸 솔플도 가능하게 해 줄려고 전투능력좀 높여 줫더니... 그게 치유인줄 안다..ㅡㅡ;
치유성.. 힐러... 앞에 나가있는 전투요원들 뒤에서 보조해 주는 역할이다.

근데 치유들은 그게 싫덴다.. 우리가 힐만하는 노예냐구??
그럼 격수들은 몹만 치는 노예??
다 자기 역할이 있고 특성이 있는거지.

힐 버프 주는거 그거 재미있어 할 사람들이 어딨냐구..? 그런 린쥐2 힐러계열 키우는 사람들은 다 ㅄ 인가??
린쥐2 힐러들은 거의 대부분 버프 힐 스킬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나 하나로 파티원들의 생사를 책임지고, 적절한 힐과 타이밍으로 우리 편이 이길때의 짜릿함..
이런 재미로 힐러는 키우는 거야. 그저 힐하는 게 지겹구 뒤에 졸졸 따라다니면 서 들러리라 생각하면 그건 힐러로써의 자격이 없는거야. 전면에 나서고 싶고 칼질 하고 싶으면 격수해~ 적성에도 안맞는거 하지말구..
치유 한창 쎌때 좋다고 자기적성도 안 맞는데 너도나도 키우다가, 전투능력 떨어지니 징징 대고..

치유들은 파티하나 잘된다는 것만으로 축복받은 직업이야.
파티가 잘되니, 파업한다고 협박들을 하지.. nc한테 보일려고 파업한다구??
파업한다고 nc가 그거 들어줄거 같어?? 들어주면.. 다른 직업들은 가만 있을래나?? 다 파업한다고 난리겠지.
괜한 다른 직업 유저들만 고생하는거지.

팟 안되기로 유명한 정령/궁성/검성 들도 가만히 초야에 묻혀 지내는 데 왜 배부른 치유들이 이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지금 치유 빼고는 다른 클래스 사람들도 나랑 같은 생각일텐데,..
공홈에 이런이야기 하면 파티 안해준다고 협박당할까봐 걍 조용히 속으로 씹으면서 있는거다. 거기에 동조해서 조용히 있는게 아니구.. 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