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어비스 시스템 문제/

Erevo
댓글: 1 개
조회: 311
2026-02-17 01:59:57
지금 어비스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는 랭킹 포인트 구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랭킹은 사실상 절대 누적 포인트 기준으로 경쟁하는 구조인데, 상위 랭커들은 일정 구간에 올라가면 주간 어비스 포인트만 채워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 상태에서 굳이 전장에 나가 적극적으로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이기더라도 큰 상승은 없고, 한 번 크게 죽으면 손실 폭이 크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위권은 방어적으로 운영하게 되고, 전투 참여 동기가 약해집니다. 이 구조가 인구 불균형과 만나면서 문제가 더 커집니다. 우세 진영은 인원이 많아 대부분이 9급에 몰려 있습니다. 반대로 열세 진영은 인원이 적어 상대적으로 상급병 비율이 높습니다. 그런데 처치 보상은 상대 계급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열세가 우세 9급을 잡으면 얻는 점수는 낮고, 우세가 열세 상급병을 잡으면 더 많은 점수를 가져갑니다. 같은 전투를 해도 기대 보상이 다릅니다. 결과적으로 열세 진영은 여러 번 이겨도 상승 체감이 약하고, 한 번 크게 죽으면 손해가 큽니다. 상위 랭커는 유지 위주로 움직이고, 우세 진영은 인원 수에서 유리하며, 열세는 점점 싸울 이유가 줄어듭니다. 참여율이 떨어지면 격차는 더 벌어지고, 그 상태가 고착됩니다. 원래라면 우세 진영에서 상위 계급이 많이 형성되고, 열세가 그 상위 계급을 잡으면서 따라 성장하는 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전투가 유지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절대 누적 구조에 대부분이 9급으로 포화된 상태라, 열세가 고점을 먹으며 따라갈 통로가 좁습니다. 결국 현재 랭킹 포인트 구조는 상위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지 못하고, 인구가 많은 쪽을 더 유리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전투 참여 동기는 계속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Lv1 Erevo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