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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남을 비하하는 순간, 실력이 아니라 태도로 평가받게 됩니다

아이콘 단테르
댓글: 24 개
조회: 2515
추천: 37
2026-02-23 11:39:18

실력 자랑은 자유지만, 비하는 스스로의 수준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요즘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특정 기준을 세워 사람을 줄 세우는 분위기가 점점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나는 전투력 얼마인데, 아툴 점수 몇 점인데 이 정도는 기본이다.”
“이 정도도 안 되면 문제 있는 거 아니냐.”


단순히 “목표 얼마 달성했습니다”라고 공유하는 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건 성취를 나누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수치를 기준으로 삼아
그 이하를 문제 있는 사람처럼 말하는 순간,
그건 공유가 아니라 평가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의 수치를 절대 기준처럼 만들어버립니다.


문제는 그 기준이
게임을 즐기기 위한 참고 지표가 아니라
타인을 평가하고 깎아내리는 잣대로 쓰인다는 점입니다.

이건 실력 논쟁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각자 다른 속도로 즐기는 공간입니다.


누군가는 효율을 추구하고,
누군가는 쉬엄쉬엄 즐깁니다.


현실에서도 이미 충분히 경쟁하고,
충분히 비교당하며 살아갑니다.


게임에서까지
같은 기준으로 줄 세우고,
같은 방식으로 평가하고,
현실의 빡빡함을 그대로 투영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실력은 올리면 됩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한 번 망가지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게임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공간이지,
또 다른 서열 경쟁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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