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가 아니라 “아툴 게임” 된 거 저만 느끼나요?
요즘 파티 구하다 보면 다들 느끼실 겁니다.
아이온2가 아니라 “아툴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파티 모집 글만 봐도 대부분 이렇습니다.
- “아툴 몇 이상만”
- “아툴 컷”
- “아툴 낮으면 추방”
문제는 아툴이 공식 시스템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엔씨에서 만든 공식 전투력도 아니고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기준도 아닌
외부 사이트 기준 점수일 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아툴이
사실상 공식 스펙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아툴 계산 방식입니다.
현재 구조상 아툴은 거의
PVE 공격 세팅 위주로 점수가 높게 나오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생깁니다.
- PVP 세팅 캐릭 → 아툴 낮게 나옴
- 수호성 / 치유성 같은 역할 직업 → 아툴 낮게 나옴
- 방어 / 생존 세팅 → 아툴 반영 거의 안됨
하지만 실제 게임에서 캐릭터의 강함은
단순 공격력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 철벽
-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 재생
- 막기
- 회피
- 펫 이해도
- 각종 생존 세팅
이런 것들로 내실이 단단한 캐릭터들도 많습니다.
특히
- 탱커
- 힐러
- PVP 세팅 유저
이런 캐릭터들은 실제 전투에서는
파티 안정성과 생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실은 어떻습니까?
아툴 점수 하나로 모든 걸 판단합니다.
그래서 벌어지는 상황들
- 아툴 낮다고 파티 거절
- 아툴 낮다고 추방
- 공격력 위주 세팅 강요
- 세팅 다양성 붕괴
결국 게임이 이렇게 변합니다.
“캐릭터를 강하게 만드는 게임”이 아니라
“아툴 점수 맞추는 게임”
MMORPG의 재미는
- 다양한 세팅
- 역할 분담
- 플레이 스타일
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외부 사이트 하나 때문에 메타가 강제로 고정되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한 커뮤니티 문제가 아니라
게임성을 왜곡시키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이온2는
게임을 즐기는 게 아니라
아툴 점수를 맞추는 게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게 정말 우리가 원했던 방향일까요?
공감하시면 추천 한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