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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추방성.txt

아이콘 당근좋아요
댓글: 13 개
조회: 693
2026-03-12 13:33:58


살성 3500 15만. 수호 3600 13만


이곳저곳, 11만+ 에 지원해도 거절에,
여기저기 눈돌리던 중

'즉시가입' 12+ 파티

당연히 출발하겠지 싶어서 눌러둔 준비완료가 애석하게도
수 초 지나지 않아 떠오르는 가혹한 메시지가
내게는 이제 익숙하기만하다.

'아차차.. 인사를 안했구나..'

살성 센것이야 누구나 알겠지.
다만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응기룡 풀돌 세팅 된 살성이야
누구나 환영하겠지만.

루드라무기에 인던, 제작 섞어 요령껏 맞춘 세팅은
내 온몸 비틀기가 얼마나 필사적이었는지 조용히 알려준다.

'오 13방은 들어갈 만 하지!!'

즉시가입! 엔터! 탭탭!탭! 앗 던전채팅 지나갔다!! 태태태탭 안녀

[파티에서 추방되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접속한 수호성.

이때를 위해 키웠다. 나를 인던 귀족으로 만들어 내 자존감을 회복시켜줄 최고의 매개체.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 눈에 띄는 방 제목들
'방장 20 수호치+15' '랏수호'

조금은 부끄럽지만 지원을 넣어본다.

'어차피 받아갈거잖아 나 격앙20 수혼데?'

[파티에서 추방되었습니다.]

이런 시 아툴 겨우 3만 낮다고 날 추방시켜? 수호로 게임 어떻게 하라는거냐 인ㄷㅓㄴㄷ










마인드셋.

태생천민인 딜러는 강퇴를 당해도 일상이려니 덤덤히 넘기게 되는데.
수호로는 내가 귀족이라도 된 양 유리한 입지를 당연하게 여기고,
내가 정한 수호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을 때 노발대발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 하는 스스로가 보였다.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Lv14 당근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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