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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김남준PD님에게] 힐러 의존도 상향패치 신중하셔야 합니다.

Gunz
댓글: 94 개
조회: 1271
추천: 15
2026-04-01 03:48:21



현재 아이온2의 시스템은 힐러가 피 까인것을 보고 힐로 채워주는 "후케어"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패턴 하나하나, 심지어 잡몹의 평타 하나마저도 피를 팍팍 깎을정도로 데미지가 높게 설정되어 있으며
딜러가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은 피흡 하나 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딜러들이 맞자마자 바로 피흡할 수 있는데,
hp 흡수량을 너프하고 이를 힐러에게 의존하는 순간
딜러가 패턴을 맞아서 피가 까임 -> 힐러가 그것을 보고 인지함 -> 힐스킬 사용해서 피를 채워줌

이 시간의 공백이 생겨버리는 것입니다.
딜러들은 이 리스크를 본인이 아닌 남에게 의존해야 하구요
시즌1,2동안 파티 구하고 출발할때 힐러한테 가장 많이 의존하는 게임이 이젠 게임도중에도 힐러에게 의지하게 만든다?
시즌3은 '스트레스 줄이는 시즌'으로 간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이 방향이 맞나요?

이는 단순히 힐러의 재미를 위해 딜러들의 피흡을 줄이고 힐 의존도를 높이는 패치로만 보이지 않고
현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 없이 진행되는 매우 위험한 패치가 아닐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다른게임보다 피흡량이 높다고 너프하실거라면
다른게임보다 무식하게 올려놓은 몹의 데미지,
힐러를 강요하게 만들려고 남발한 억지 장판들과 도트딜,
다른게임과 비교했을 때 없는 것과 다름없는 포션의 효율(포션 쿨타임 줄이고 회복량을 늘리던지 %회복량으로 바꾸던지 레벨1때 쓰고있는 포션 그대로 쓰고 있으며 제작포션또한 거기서 2배 늘어날 뿐입니다)
이런 요소들도 고려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힐러들이 힐하는 재미가 없다고 하면
다른 캐릭터들의 성능의 일부인 피흡을 뺏을 게 아니라, 서포터 계열에 내장된 "파티 피해 내성 증가" "공격력 감소"같은 패시브한 선케어 스탯의 성능과 비중을
액티브한 힐에 옮겨서 힐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것이 바람직한 방법 아닐까요?

또한, 힐러의 인구수가 적정선으로 항상 유지될것인가에 대한 유저들의 불신감이 있습니다.
치유를 필수로 만들려면 치유 인구를 25%로 만들던지
호/치 중복을 완전히 없애고 호+치인구라도 전체의 25%를 유지해되는데

이 부분에서 시즌1,2동안 게임사는 유저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습니다.
결국 성역 입장레벨을 템도 안되는 치유들 부활셔틀로 입장시키려는 목적으로 3500으로 하향 조정했죠, 자부까지 추가해가면서요.

이런 상황에서 힐러에게 더욱 더 의존하라는걸 딜러들은 스트레스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래도 사람 부족한 클래스를, 안그래도 전투력 딜러들보다 낮은게 "당연하게" 여겨져서 불쾌한 클래스를
필수로 만들어서 기다리게 하라고요?
시즌3에는 스트레스 줄인다고 하셨는데 이 방향이 맞나요? 파티 구하는 스트레스가 엄청 늘어날 것 같은데요

힐러의 재미를 위해서 다른클래스들의 성능까지 조정해가면서 게임을 바꾸겠다...는 의도는 좋습니다만
게임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된 상태로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인구수 많은 클래스에 휘둘리는 게 아닌, 좀 대국적으로 바라보셨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오늘 라이브에서 
"앞으로는 파티 구성을
탱커 계열 둘 중 아무나 1명 + 딜러 계열중 아무나 2명 + 서포터 계열 둘 중 아무나 1명
이렇게 탱딜딜폿으로 계열 중복없이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방향성을 확언했으면 안심했을겁니다
시즌1, 2를 지켜본 결과로는 게임 방향성은 저렇게 가야만 하거든요.
당연히 나와야 하는 발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탱커계열은 아예 언급도 없고, 그저 순간적인 게임의 하락세를 막기 위해 인구수 많은 캐릭터들의 호응에 의존하려는 언발에 오줌누기식 공약을 하시니
안그래도 신뢰가 떨어진 게임사에 다른 클래스들은 당연하게도 게임이 망가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느낍니다.

시즌3도 검성은 파티내성, 딜버프 붙은 수호성과 탱커자리를 나누는 게 아닌, 딜러들 자리에 끼여서 스트레스 받아야겠네요
호/치는 동일한 성능으로 맞추겠다면서 왜 이부분은 생각 못하고 있는건지
게임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보고 결정하는 게 아니라, 그저 당장의 비난여론만 잠재우려는 미봉책이 아닐까 걱정입니다.

Lv19 Gu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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