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치유 딜 상향이나 검성, 수호 불만 터지는 거 보면 본질은 다 똑같음. 바로 피흡으로 인한 롤플레이 감소 때문임. (실제로 초기 수호성은 탱커 역할을 못해서 불만이였음)
냉정하게 따져보자. 현재 후케어 밸류가 바닥을 치는 건 팩트잖아.
피흡이 너무 과해서 힐의 영역을 침범해버리니까 치유성들이 피흡 머리채 잡고 늘어지는 상황이 온 건데, 여기에 딜러들 반발까지 심하니까 시너지 계속 퍼주고 결국 1차 A/S로 딜을 올려준 거다. 솔직히 상향 전 치유 딜 파이는 후케어를 독점하는 전형적인 클래식 RPG 힐러 수준이었음.
검성과 수호가 불만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도 결국 본인들이 꿀 빨고 있는 피흡 떄문임.
얘들 포지션이 뭐냐? 탱커랑 서브탱 겸 딜러 아님?
만약 롤플레잉 제대로 강화돼서 어글자 ㅈ됨 + 딜러는 어글 버티기 힘듦 구조였으면, 수호는 단단한 탱커로, 검성은 딜 좀 나오는 탱커 포지션으로 충분히 만족했을 거다.
근데 지금은 피흡 때문에 탱커/딜러 포지션 경계가 다 허물어졌음.
그러니까 다들 딜미터기 숫자랑 파티 시너지만이 유일한 성적표가 되어버리니 불만이 서로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같은 포지션끼리 머리채 잡는건 이해함. 호치 수검 딜러끼리 머리채 잡는건 정상적이라 생각함)
힐 스킬 다 빼고 피흡으로 다 때우는 구조에서는 탱커도 필요 없고 힐러도 설 자리가 없음.
이게 MMORPG냐? 그냥 롤플레잉 자체가 박살 난 상태인 거지.
그래서 남준이가 피흡 조정 예고하고 파티 시너지 너프까지 고려한다는 건, 결국 망가진 롤플레잉을 다시 강화하겠다는 소리임.
치유 딜 상향은 그 과정에서 나온 임시방편인 거고, 나중에 피흡 밸런스 잡히면 그때 가서 다시 조정하면 될 일이다.
당연히 치유가 강제되지 않게 호법한테도 후케어 보완은 들어가야겠지.
결론은 본인들이 패턴 다 피하는 금손이면 노탱 3딜에 서폿 하나 끼고 가면 되는 거다. 지금처럼 피흡 하나로 힐/탱 다 씹어먹는 구조가 이상한 거지, 클래스별 역할 수행 제대로 하게
만들려는 방향성은 맞는 거다
또한 딜러자리가 없다면 4인파티 체제를 5인으로 늘려주면 되는거라 생각함.
4줄 요약피흡
인플레이션 때문에 힐러/탱커 가치가 바닥쳐서 롤플레잉 구조 자체가 박살 났음.
치유 딜 상향은 이 박살 난 후케어 밸류를 보완하기 위한 임시방편이자 필수적인 A/S임. 향후 피흡 밸런스 맞추면 너프하면 됨
남준이의 피흡/시너지 조정 예고는 결국 MMORPG 특유의 클래스별 역할 수행을 강화하려는 의도임.
특정 서폿/탱커 강제가 싫으면 MMORPG 할 게 아니라 핵앤슬이나 하러 가면 되는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