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에 앞서
인증은 없지만 아이온2를 시작하고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쌀을 판 적이 없다는 것을 선서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저번 주 패치에서 보상횟수 너프 및
게임에서 수급되는 오드에너지의 양이
전체적으로 줄었지요?
그래서 유저가 필요한 키나대비
공급되는 키나의 양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어요
근데 이건 이해가 되는 부분이예요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원래 초기 아이온2의 키나소모방식은
계승도 없었고. 제작업글? 그런것도 없었습니다
조율하기에도 힘들었구요 되게 빡빡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계승도 되고
유일>영웅도 계승이 되죠? 제작업글도 있구요
그럼 당연히 원래는 유일>영웅템 넘어갈려면
장비갈갈하고 쌩으로 다시 돌파하고 조율 했어야 했는데
여기에 드는 키나소모가 엄청 줄었단 말이죠?
계승으로 인해서 그죠?
그럼 당연하게도 게임사 입장에서는
게임 구조자체가 바뀌었으니 그만큼 키나공급량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할겁니다 타당하죠?
당연한 겁니다 키나가 예전보다 덜 들게 구조가 바뀌었는데
이전이랑 똑같이 키나공급이 되면 이상한거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피로도겸 경제겸
보상횟수를 확 낮추고 오드에너지 공급량도 낮추고
배럭의 의존도도 확 낮춰서 피로도도 만만세
할려고 했던겁니다 그래서 지금상황 이구요
근데 이렇게 해버리니 누군가 들고 일어났습니다
자칭 난 쌀숭이 아니다! 다배럭단들이 들고 일어섰습니다
이들이 외치는 공통적인 주장이 있습니다
시간 많은 사람이 노력해서 키나를 벌 수 있었는데
시간 없는 사람한테 맞춰서 이걸 끌어내리냐
니들은 양심이 없냐 시간이 없으면 현질을 하거나
라이트하게 하거나 게임을 접던가 하지
왜 멀쩡하게 ㅈ빠지게 배럭세팅하고 고생한 사람들의
배럭을 앗아가버리냐! 라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과연 패치전의 피로도는 정상이었는가?
자 필자는 개백수입니다 6배럭 키우고 있구요
예전 패치의 피로도? 진짜 인생이 아2였습니다
정말 힘들었구요 원정원정초월초월 버스에 어비스까지
이게 내가 즐기려고 하는 게임이 맞나 싶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쾌적해지고 좋습니다
근데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시간상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다배럭으로 노가다하고
시간상 안되는 사람들은 적당히 본인 수준에 맞춰
하면 되는거 아니냐? 이게 또 틀린말인가?
하면 또 맞는말입니다
그럼 다배럭단들과 피로도싫어힝힝라이트단들이
주장하는 것들 중에 서로 맞는말이 섞여있지요?
근데 여기서 맞물리는게 있습니다
게임사에서 어느정도 유저의 피로도를 조절하는게 맞냐?
라고 되물어보는 겁니다
저는 조절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라진 토벌전과 일던 캐릭별 , 슈고 등등
옛 시절 캐릭마다 들어가서 야랄 떨었던거 힘들지 않았습니까
유저들은 효율이 나오면 다 해야된단 사람들이기 때문에
게임사에서 피로도를 적당히 조절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다 징징징징 비단 라이트단들의 목소리가 아닙니다
분명 하드하게 게임하는 사람들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게임사가 피로도를 어느정도 조절해주는건 맞다
하지만 배럭을 좋아하는 사람들까지도
제가 말하는 좋아하는 사람들은 배럭도 300k+
찍으신 분들입니다 80k 쌀숭이 크라오단들 아닙니다
그래요. 배럭 열심히 키운 사람들이요
이제 주에 원정 9번밖에 못 가는데 화나죠?
오드 1주일에 840차지요? 주간시즌미션 40오드 주지요?
880오드지요? 루드라 2번빼면 -160해서 720이지요?
80*9 720이니까 9판 맞지요?
존나 열심히 키웠는데 9판이 이게 말이 되냐 이겁니다
저도 300k 아닌데 피눈물이 흘러요!
사실 흐르진 않습니다만 ㅋㅋ 일단 공감하는거죠!
정말 더 좋은 방법이 없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고급 다배럭단 분들과 라이트단들의 목소리 둘 다
맞는소리가 들려서 뻘글 끄적여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