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의 원인도 좀 있을꺼라 생각은 하는데
지금 키나값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상위 던전 버스라고 봄.
타락한 데바의 성 어려움은 기사 2명에 승객 3명 구조인데, 승객 대부분은 데바성 보통도 못 돌 캐릭들이 많음
승객 3명만 계산해도 한 판에 최대 1,080만 키나가 추가로 풀리는 셈임.
데려움의 경우 본1부4, 본2부3같은 파티도 엄청 성행중임
초월 크로메데 4단은
기사 1명이 승객 4명을 데려갈 수 있어서 고스펙 캐릭 하나가 저스펙 배럭 4개를 고효율 키나 생산기로 바꿔버림.
기사는 특별한 일 아니면 오드 40씩 쓰면서 버스 돌려서 횟수가 훨씬 많음
이게 캐릭터만 바꿔가며 반복되니까 엄청난량의 키나가 서버에 생산되고 있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버스 자체를 막는 건 반대함.
고스펙 유저가 지인이나 길드원을 도와주는 것도 게임의 재미고, 버스 자체도 유저들끼리 만들어낸 하나의 플레이 방식이라 생각함.
물론 나도 데려움버스, 크로메데4버스, 본1부4 돌리면서 키나 벌때 있음
고투력 유저는 펜던트나 날개 강화 때문에 키나가 가장 많이 필요한 구간이라 상위 던전 키나 보상 자체를 다시 줄이는 것도 답이 아님.
문제는 버스가 아니라 해당 던전을 자력으로 클리어할 능력이 없는 캐릭까지 똑같은 키나 보상을 받는 구조임.
그래서 상위 던전 키나 보상에 캐릭터별 자격을 만들면 된다고 봄.
예를 들어 비슷한 전투력의 유저들끼리 해당 난이도를 한 번 클리어하면 그 캐릭터에 ‘정복 자격’을 부여하는 방식임.
- 파티 내 최고·최저 전투력 차이가 일정 범위 이내일 것
- 현재 착용 전투력이 아니라 최근 최고 전투력으로 판정
- 해당 조건으로 1회 클리어하면 영구적으로 자격 유지
- 자격을 얻은 캐릭은 이후 버스를 타든 누구와 가든 키나 전액 비각인으로 획득
- 자격이 없는 승객도 장비와 재료는 그대로 획득, 키나는 50% 비율을 귀속으로 획득
이러면 버스를 금지하지 않아도 됨.
저스펙 유저가 상위 던전을 경험하거나 장비를 먹는 것도 가능하고, 지인이나 길드원이 도와주는 것도 그대로 가능함.
실제로 캐릭터를 키워서 동급 파티로 해당 던전을 정복한 유저는 부캐라도 전부 정상적인 키나 보상을 받을 수 있음.
대신 입장 탬렙만 억지로 맞춘 저스펙 배럭 수십 개를 버스에 태워서 상위 던전 키나만 찍어내는 건 막을 수 있음.
계정 단위 제한처럼 정상적으로 여러 캐릭을 키운 사람까지 피해를 보는 구조도 아니고, 고투력 유저의 키나 수급을 줄이는 방식도 아님.
결국 버스 이용과 상위 키나 수령 자격은 별개로 봐야 함.
버스는 계속 허용하되, 상위 키나 100% 보상은 비슷한 전투력의 파티로 한 번이라도 직접 정복한 캐릭에게만 해금하는 게 어떨까 싶음.
기대하는 부가 효과는
-부캐/베럭들의 정상적인 셋팅이 필요해지며 약간의 경제 활성화 및 키나 소각
-신규·복귀 유저에게 명확한 성장 목표가 생김
-응우옌/중꿔 척살(작업장의 운영비와 관리 난도가 올라감)
걱정되는 부작용
-‘정복 자격 버스’라는 새 시장이 생김
-신규·복귀 유저에게 ‘취업을 위한 경력’ 문제가 생김
-언젠간 버스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캐릭터가 많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