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온2 개발 내부 사정이 어떤지는 당연히 모르겠는데
요즘 패치 돌아가는 거 보면
왜인지 모종의 사건으로 내부에서 물갈이(?) 같은 게 한 번 있었던 거 아닐까 싶음.
최근 클래스 밸런스 패치들 보면
1. 기존 구조를 뜯어고치려고 이것저것 건드림
2. 그런데 몇 번 패치 지나니까 방향이 갑자기 꺾임
3. 결국 일부 클래스는 다시 패치 전 구조와 비슷하게 원복됨
이걸 보고 내 대뇌피질이 멋대로 만들어낸 시나리오는 이거임.
“혹시 구조 변경을 주도하던 사람이나 팀이 중간에 손 뗀 거 아님?”
뭔가 새로운 방향으로 바꾸려고 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빠지니까
“어… 이거 누가 이렇게 만들어놨냐?”
“몰라… 일단 원래대로 돌려.”
해서 하나씩 원복시키고 있는 거 아닐까 싶은 거임 ㅋㅋㅋ
물론 밸런스 곱창난 얘기는 밸게 가서 하면 되는 거고
여기서부터는 순도 100% 내 대뇌피질에서 생성된 허구의 막장 드라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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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밸런스 담당 남직원 A.
어느 날 그래픽 원화 담당 여직원 B와 회사에서 눈이 맞음.
둘은 아무도 모르게 사내연애를 시작했고
A는 사랑의 힘으로 클래스 구조를 열심히 뜯어고치기 시작함.
그런데…
알고 보니 A는
UI 담당 여직원 C하고도 만나고 있었던 거임.
양다리였던 것.
결국 어느 날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개발실 분위기 개박살.
B : “그래서 요즘 야근한다던 게 UI팀이었어?”
C : “잠깐… 그래픽팀이랑도 만났다고?”
A : “아니 그게 설명을 좀 들어봐…”
그리고 그날 이후…
클래스 밸런스 담당 A 퇴사.
그래픽 원화 담당 B 퇴사.
UI 담당 C 퇴사.
3명 줄퇴사.
남겨진 개발자들…
“이 클래스 구조 누가 만든 거임?”
“A씨가요.”
“A씨 어디 갔는데?”
“퇴사했는데요.”
“그럼 이거 누가 마무리함?”
“……”
→ 밸런스 원복
UI팀
“이 UI 개편한 사람 누구임?”
“C씨요.”
“C씨는?”
“퇴사했는데요.”
→ UI 과거로 회귀
그래픽팀
“신규 원화 컨셉 정리한 사람 누구임?”
“B씨요.”
“B씨는?”
“퇴사했는데요.”
→ 그래픽 작업 일정 꼬임
그리고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양다리를 걸친 밸런스 담당 A가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아이온2 개발실에는
밸런스 붕괴
UI 회귀
그래픽 일정 꼬임
이라는 전설의 삼위일체가 탄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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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근거 0%
취재 0%
내부자 제보 0%
사실 확인 0%
그냥 최근 패치 보다가
“이 정도면 내부에서 막장 사내연애 한 번 터진 거 아니냐?”
하고 내 대뇌피질이 멋대로 생성한 순도 100% 개소리임 ㅋㅋㅋㅋ
혹시라도 진짜 비슷한 일이 있었다면
그건 내가 무서워질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