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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세력이 비슷해지면 어비스가 재밌을까? No

마격이
댓글: 4 개
조회: 278
2025-12-20 22:33:59
내 뇌피셜이아니라 챗지피티 피셜이고

입력한 질문은 '왜 세상엔 한 경기장 안에 선수가 100명 200명인 스포츠가 존재하지 않을까?' 임


1. 인간이 ‘경기를 인식’할 수 있는 한계

스포츠는 단순한 물리 활동이 아니라 관람 예술이기도 해.
관중이 누가 뭘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선수 본인도 상황 판단을 해야 함

*사람이 동시에 의미 있게 인식할 수 있는 움직임은
대략 20~30명 수준이 한계야.
100명 이상이면 경기는 패턴이 아니라 소음이 돼버려.


2. 공간 대비 밀도 문제

선수 수가 늘면 두 선택지뿐이야.

A. 경기장을 키운다
100~200명이 뛰려면
축구장 5~10배 크기 필요

* 관중은 아무것도 안 보임
* 중계 카메라도 추적 불가

B. 공간은 그대로 둔다
그럼 충돌·부상 급증
전술은 사라지고 난투에 가까워짐

* 스포츠가 아니라 혼돈이 됨


3. 전략이 성립하지 않는다

스포츠의 재미는:
포지션
역할 분담
전술 선택
에서 나오는데

100명 → 개인 영향력 0에 수렴
누가 잘했는지 설명 불가
감독 전술 = 의미 없음

* “잘한 사람”이 사라지는 순간
* 스포츠는 서사가 죽어.


4. 규칙 집행이 불가능

심판 수를 늘리면? → 20~30명 필요
그래도 반칙, 위치, 판정 통제 불가

* 규칙이 지켜지지 않는 경기는
* 곧 스포츠가 아님


5. 이미 비슷한 건 ‘있었다’

완전히 없는 건 아니야.
* 중세 집단 경기
영국의 Mob Football
마을 대 마을, 수십~수백 명 참가

* 결과:
부상, 인명 사고
규칙 붕괴
결국 금지

* 현대 스포츠는 이런 실패의 반대편에서 태어남.


6. 그래서 스포츠는 이 범위에서 수렴한다

인류가 수백 년 실험한 결과:
동시 선수 수
개인 종목: 1~4
팀 스포츠: 10~30명

이 범위를 넘으면
관람 불가
전략 붕괴
통제 불가

축구 / 필드하키 / 크리켓: 11명 × 2 = 22명
럭비 유니언 / 게일릭 풋볼 / 헐링: 15명 × 2 = 30명
미식축구: 11명 × 2 = 22명
야구: 9명 × 2 = 18명
호주식풋볼 : 18명 x 2 = 36명

* 호주식 풋볼(36명)이 사실상 상한선에 가까워.

핵심 한 줄 요약
100~200명짜리 스포츠가 없는 이유는
기술 부족이 아니라,
인간의 인식 공간 전략 관람 한계 때문이야.

핵심 번역
어비스가 안되는 이유는
인간 DNA의 인식 공간 전략 관람의 한계 때문이다
(세력과 투력이 서로가 비등하다는 가정이라고 쳐도)

Lv73 마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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