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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십부장은 왜 PVE 에서 문제가 되었는가? 에 대한 이야기

아이콘 정글아님던짐
댓글: 37 개
조회: 5479
추천: 10
2026-01-07 05:28:20
게임사는 왜 PVP 탬인 십부장을 경계하는걸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고 각자 생각하는 이유가 다 다르겠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컨텐츠 소모 속도의 가속화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깡스팩의 십부장 아이템은

원정 1티어 드라웁니르, 크라오 동굴에서 나오는 유일등급 아이템과 거의 유사한 능력치를 보여준다.

??? : 컨텐츠 소모 속도의 가속화를 이야기하는데 어짜피 1티어 등급과 동급이면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 않느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게임사가 예상하고 있던 단계별 성장 방식 및 컨텐츠 소모 속도를 크게 앞당겼는데,

바로 십부장 악세(반지)의 획득방식이 PVP를 즐기지 않는 사람을 배려해 만든 "보급" 퀘스트의 존재와 어비스 포인트의 주요 수급처인 회랑에 의해서 매우 쉬워졌기 때문

크라오 OR 드라웁 정복 보통의 천장은 14회 보상으로 티켓 총 7장을 사용해야 1천장을 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다. 
(심지어 오드의 사용처는 초월과 원정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었기에 기획단계 에서는 안전장치를 2중으로 설계했을 가능성이 높음)

초반의 정복던전에는 유일드랍률이 지금보다 적었고, 무기천장이 없었던걸 생각하면

개발사가 생각했었던 1티어 원정의 졸업 시기는 이보다 한참 길게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생각보다 주간 보급과 긴급 보급, 회랑에서의 어비스 포인트 획득량이 많았고 비교적 난이도가 쉬웠던 크라오 동굴에서 드랍되는 악세와 십부장 악세의 파밍이 동시에 이루어진 것

크라오 동굴에서 성장이 가속화되어 평균 탬랩이 높아지니 
드라웁을 건너뛰고 비어있는 방어구 슬롯은 바크론으로 채우려는 계획을 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티어 악세와 무기를 드랍하는 우루구구의 경우엔
크라오 에서 나온 키나로 십부장 악세 강화 + 불신탐험 늘무(짭늘무) 고강을 진행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중요도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가더를 드랍하는 드라웁니르를 스킵하면서 가더부위가 비게되었는데.

얼마가 걸릴지 모르는 드라웁니르를 뺑뺑이 돌면서 바카르마 가더를 파밍하기보단
어포만 모으면 확정으로 획득 가능하며, 바카르마 가더랑 스팩 차이가 거의 없는 십부장 가더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이쯤 부근에서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이로써 초반 성장 단계에서 1티어 방어구 획득처인 드라웁니르, 2티어 무기 악세 획득처인 우루구구가 버려지게 되었고 바크론 방어구가 어느정도 파밍이 된 사람들은 초월 유일성배 뽑기, 마석작 등 이후 불신을 준비하면서 3티어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만신전작 하는사람은 알테지만 유독 드라웁니르와 우루구구 명화가 비싼 이유가 이 때문이지 싶음)


결론
-> 게임사가 십부장 설계를 잘못했다. 






PS. 이건 내 생각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십부장 돌파 PVE 다니는분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효율적인 성장을 한거라고 생각함

물론 라이브 방송에서 십부장 PVE 너프 확정 소식을 들은 이후부터는 인던템 스위칭을 준비하든, 제작탬을 준비하든 하는게 맞았다고 보고 그럼에도 돌파를 강행했다는건 손해를 감수하겠다고 인정한 것과 같다고 봄

다만 십부장 아이템의 설계 미스는 게임사가 잘못한 부분이고 어떻게 보면 초반을 효율적으로 넘기는 성장 방식이였다고 보는편임. 

만약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나 역시 십부장 고강화, 국민돌파 빠르게 땡겨서 인던버스 초월버스 땡겼을거 같긴함

그와 별개로 시공양학때 어포 처먹은놈들은 진짜 나쁜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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