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오디움 던전이 나오면서 그걸 배럭과 엮었다는게 가장 치명적인 잘못된 방향이라고 봄.
키나로 할 수 있는 스팩을 다 올리고 나면 할 수 있는 부분이 펫작이라 아마 고스팩 유저들은 다들 그부분에
집중 했을텐데 펫작(이해도작)을 배럭이랑 묶어서 엄청난 효율을 나게하고 그동안 한 캐릭 펫작으로 많은 시간을
갈아 넣은 유저들은 대부분 다캐릭을 육성하는 성향보다 한캐릭의 스팩을 올리는걸 추구하는 성향일텐데
그 노력은 처참히 무시당하고 키나벌이 목적으로 다배럭을 육성했던 유저들은 키나벌이 뿐만 아니라 펫작에서도
월등히 앞서가버리는 방향으로 패치가 감행되었고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부캐를 육성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음. 펫작 통합이 된다고 했을 때 그 부분은 찬성이었느나 오디움 일일던전 까지 통합시켜 버릴
줄은 생각 도 못했음. 펫작을 열심히 해 본 유저 입장에서는 오디움이 통합되는 순간 필드 펫작과 검은구름 무역단
등 컨텐츠는 의미 없어지고 배럭을 늘리는 효율이 많이안된다는걸 알 고 있었을 거임.
이부분을 엔씨 또한 분명히 알 고 있었을텐데 왜 이런 배럭에 말도안되는 베네핏을 제공하는 패치를 제공했을까를
한번 생각해보면 이유는 유저들이 배럭을 육성한다는게 돈벌이에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와서 였을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이 방향은 단기간에는 괜찮아 보여도 장기적으로 많은 유저들의 이탈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봄.
본인도 배럭을 어쩔수없이 키워서 3개정도 돌리고 있지만 어느순간부터 게임이 재미보다는 숙제나 일 같이 느껴
지고 재밌어서 하기보다는 해야되니까 라는 느낌이 점점 들면서 마음이 굉장히 많이 식었음..
서론이 길었지만 나는 배럭으로 키나버는건 언제든 환영임 하지만 키나로 할 수 없는 스팩의 영역에 배럭이 관여하
게 패치한건 너무 바보같은 처사 였다고 생각함. 게임에 애정을 쏟고 있는 유저들은 대부분 본캐에 집중하지
배럭을 늘려 키나를 수확하는 부분에는 관심이 적을거라 생각함.
앞으로 어떻게 게임이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상황이 또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넋두리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