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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시즌2 신규 원정 견문록

이율찌
댓글: 15 개
조회: 1864
추천: 16
2026-01-21 23:56:15
시작에 앞서 본인은
공격력 3700대 / 투력 3000대 / 아툴 4.6 / 치유,
펫작 평균 30%이며 드라 너프 이후 기준 클리어 경험이 있습니다.

1. 원정 난이도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보스 패턴의 이해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패턴은 짤패턴 → 줄넘기 → 브레스 → 개인 장판 → 맵 절반 브레스 → 알까기 → 전멸기 정도로 비교적 단순합니다.

문제는 패턴의 복잡함이 아니라, 실수 허용도가 사실상 없는 즉사 데미지 구조입니다.

패치 전·후 트라이를 함께한 파티는
아툴 7.0 이상, 암룡 오너, 고투력 딜러 위주의 파티였고
기룡 활잡이, 루드라 고정팟 출신 등 숙련도 역시 검증된 인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으면 즉사라는 구조로 인해 약 40분간 트라이 후 실패했고,
너프 이후 숙련이 쌓여 광폭 20초를 남기고 클리어하긴 했지만
난이도가 ‘적정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시즌1 엔드 콘텐츠였던 루드라조차
최소한 한 대는 버틸 수 있었던 반면,
시즌2 첫 원정이 한 대도 허용하지 않는 설계라는 점은
난이도 설계 측면에서 의문이 듭니다.


2. “건룡은 망했고 암룡은 승자다”에 대하여

이 주장에 대해 저는 양쪽 모두 동의하지 않습니다.

건룡 유저들은 가성비 세팅 후 돌파에 투자한 경우가 많았고
(쌀먹 목적 제외)
고돌파 + 애정 투자 유저라면
난이도는 높아졌을지언정 클리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반면 암룡은 분명 클리어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보상 구조상 신규 원정을 반복할 동기가 거의 없습니다.
조율석 효율은 암굴 어려움보다 낮고,유일템 역시 암룡 오너에게는 실질적 메리트가 적으며 신규 제작을 바로 시도할 수도 없고,계승석조차 지급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돌 수 있는 장비를 가진 유저’와
‘돌 이유가 있는 콘텐츠’가 분리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3. “왜 모두가 신규 던전을 깨길 원하냐”에 대하여

문제는 모두가 깨길 원하느냐가 아니라,
시스템이 제시한 최소 입장 컷과 실제 요구 스펙의 괴리라고 봅니다.

투력 2400 파티로도 불신, 암굴은
난이도는 높지만 딜 부족으로 실패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규 원정은
최소 입장 조건으로는 구조적으로 성공이 불가능한 설계에 가깝습니다.



그동안 아이온2는 공산주의식 패치 선두주자 죽이기 패치,사다리 걷어차기를 하는 중입니다
“라이트 유저도 가능한 게임”,
“배럭 의존도 완화”를 강조해왔지만,펫작은 배럭 효율을 극대화하는 구조이고,의상 통합까지 더해지며 결과적으로 반복 작업 기반 수급 구조가 강화되었습니다.
이는 신규유저나 직장인 유저보다는 개백수 쉬었음 청년들의 쌀먹 일터가 되버린듯한 느낌입니다.

다들 각자의 생각이 있고 재미있게 즐기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시즌2는 흥미를 잃게 하네요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합니다.

Lv1 이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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