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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지금까지 호법성을 플레이하며 떠오른 아이온1의 추억 ㅋㅋ

스물네번계절
댓글: 4 개
조회: 717
2025-12-17 22:19:47
** 개인적인 소감을 주절주절 늘어 놓은 것이라 장문으로 지루한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친구랑 둘이서 소소히 즐기고 있는
2300 밖에 안된 직장인 호법 입니다.

아이온1 초창기에 즐겨 플레이 했던 것 처럼
친구는 검성, 저는 호법을 골라 2인으로 던전 돌며 소소히 놀고 있으며,
아이온2 호법의 플레이 소감과 아이온1 시절을 추억을 풀어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내가 주인공이길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클래스로 바꾸시길 추천 드려요.
호법성의 성능이 좋고 나쁨을 말씀 드리는게 아닙니다.
호법성의 플레이 감성 자체가 기본적으로 주인공과 거리가 멀기도하고,
현재 게임 플레이 감성과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 추억이 떠오르던 포인트를 짚어보자면

1) 아이온2 스토리밀면서 불신을 처음 갔을 때

아이온1에서 정신력 회복을 물약으로 해야 했기에,
저렙 때 호법은 정신력회복 진언과 힐러 포지션으로 사랑 받았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면접 통과하여 23레벨쯤부터 30레벨의 불신을 40렙까지 다닌........기억이 나네요!
나쁜 크로메데 지팡이.......ㅠㅠ

그리고 제가 부캐로 대충 설렁설렁 궁성 키워 가져왔을 때, 친구의 한마디!
"너 이제 사제 아니다? 면접 본다."
그 때문에 열심히 장비 맞쳤던 기억도 ㅋㅋㅋ
 

2) <고취의 주문>,스킬이 열렸을 때!

초창기 아이온1에서 지역 챗으로
"고취 호법 구합니다" or "불패 호법 구합니다." 라는 글이 참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40레벨에 스티그마스킬로 <고취의 주문>이라는
상시 유지 가능한<%공증 파티버프>가 생겨서
많은 파티에서 환영 받았지요.

비록, 5초마다 눌러줘야 했기 때문에
딜 중간중간 고취 누르고 힐 딸리면 눈치 껏 보조힐도 하다보니
정신력 물약중독에 걸려야했지만.......
그러고 보니 물약 값에 허덕이던 나쁜 추억이기도 하네요......

아이온2에서 <고취의주문>을 보고, 오! 드디어 파티버프의 시작인가!? 했더니.....
웬걸? 본인만 적용이더라구요.
다른 클래스는 파티버프를 만들어 주면서, 호법은 왜 오히려 삭제한건지.....
개인적으로 참 아쉬웠습니다.
스티그마스킬이 일반패시브가 됐으니 너프한건가? 싶기도 하고.....



3) 아이온2에서 45렙 달성하고, 스티그마 스킬이 열렸을 때

제가 생각하는 50만렙 시절 아이온1 호법의 대표스킬을 꼽자면,
< 수호의축복 /고취 / 불패 / 차단 / 신속 / 질풍 > 이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생기는 < 철벽 > 이라는 스킬도 대표스킬입니다.)

당시 호법성 하면!!
호법만 가지고 있는 "고오오오오오급 버프!!"<수호의 축복>
< 최생 / 물방 / 속성방어>를 올려주는 45레벨 스티그마 스킬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뉴비들에게 "너만주는거다 냥냥" 이라는
매크로 대사와 함께 걸어주면 참 좋아했었던 추억이 있네요.

그런데, 아이온2에선 이것도 본인만 적용되는 패시브 스킬 이더라구요......
이때부터 뭔가 뭔가.....음...그렇습니다.


4) 정복 던전에 참가했을 때

아이온1 던전은 30분이 넘게 걸리는 긴 호흡의 던전 이었습니다.
리딩의 징표에 따라 던전 정예몹을 잡아가며 길을 뚫어, 보스 앞까지 가야 했기에
플레이 호흡이 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달리기 파티가 생겨 단축하기는 했지만,
그 달리기 팟 또한 낙오자가 생겨서 치유와 탱커 분이 마중 나오는 경우도 생기고
이래저래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지요.

그런데 아이온2는 라이트 한 방향성을 잡아서 그런지,
길 뚫는다는 개념은 거의 없더라구요
달려서 보스 방으로 직행! 직장인 입장에서 편해서 좋긴했습니다.

다만, 이 부분부터 호법의 플레이 감성은 아이온1에 멈춰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호법성의 역할이 확실하게 부여되는 타임은 대량의 쫄몹이 몰렸을 때라 생각해요.

애드 라던가 보스의 소환으로 쫄몹이 몰리는 순간
순간적으로 리딩의 1,2,3,4,해골 징이 찍히고
호법은 빠르게 < 차단 / 신속(파티 캐스팅시간 감소)> 올려 보조 힐로 파티를 보호하며,
30분 쿨타임에 5분 지속인 <질풍>을 사용할지 말지 가늠합니다.

그러다 힐어글로 치유에게 쫄몹이 달려올 경우,
호법이 달려가 고취 어글과 극딜로 몹 어글을 먹고
드리블하여 치유를 보호하고, 딜러들은 징표 순서에 따라 빠르게 상황 정리하면!
서로 함께 손바닥을 짝! 마주치는 듯한 쾌감이 있었어요ㅋㅋ

이렇게 폭풍과도 같은 시간이 지나고, 그 자리에 앉아서 정신력 회복 타임을 가지며
" 와 우리 이걸 사네....."하며, 웃으며 채팅하던 것이 지금도 제일 기억에 남는 추억이네요.

물론..... 대부분의 파티원들이 " 치유님 지렸다! " 등등 치유성만 칭찬하는 바람에
당시에도 호법성 게시판에는 섭섭하다는 글들이 자주 올라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플레이 감성은 요즘처럼 라이트하고 빠르게 진행하는 방향과 맞기 않기에
호법성 클래스 자체가 너무 옛날 감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번외로 떠오른 기억도 하나 쓰자면
아이온1 초반엔  호법은 도트힐 / 치유는 즉시 힐에 강점이 있다! 라고 했지만
나중엔 호법의 도트힐이 등급은 높지만, 치유성의 패시브로 인해 치유성의 도트힐량이 더 높았지요.
그 때문에 호법 도트힐이 들어가있으면, 상대적으로 등급 낮은 치유성의 도트힐이 안먹히기 때문에
호법성들은 일부러 도트힐 레벨을 내려서 다녔던....서러운 기억이 ㅠㅠ



이제 슬슬 겜하러 가야해서 마무리하면

위에서 이야기한 포인트로 인해서

호법성은 천천히 소소하게 즐기는 저 같은 사람이거나
부캐로 키워 바로 숙련팟에 갈수 있는 사람들에게 나름 괜찮은 클래스입니다.
다만,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분들은 다른 클래스로 바꾸시는게 낫다는 생각듭니다.

영양가 없는 지루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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