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갈라치기 될 것 같고 분탕일 것 같고 이런거에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서
그냥 꾸역꾸역 참으면서 오픈 초기 때부터 호법을 본캐로 하고 열심히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어제 패치에서 말 그대로 호법에 준하는 치유성 버프를 해줬는데 이제는 패치 방향성이 좀... 너무 의아하더라구요. 치유성들이 힘들어 했던거 저도 이해는 합니다. 추방을 많이 당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들었구요.
그런데 치유성은 호법성과 다르게 부활/무적/힐 이라는 스킬들이 압도적으로
호법과는 다르게 너무 좋기 때문에 사실상 PVE와 PVP로 나뉜 이 게임에서
PVP로는 동일 선상에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구조이며 떼쟁이나 소수 쟁에서도 치유성이 월등히 좋은 현실입니다.
반면에 저희 호법은 PVE는 뭐 랏호, 신 등을 들먹이며 좋다는거 저도 인정합니다.
던전 돌때 굉장히 편하고 좋습니다. 찾아주는 분들이 많긴 해서요...
하지만 그에 반면 PVP에서는 정말...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떼쟁은 뭐 말 할 수준도 없을 정도로
할 수 있는거 자체가 없고... 그냥 옆에서 붙어서 불패 질풍 토템 역할이나 하고 조그마한 힐 주기, 확률 스턴 먹이기
이 정도 말고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 외에는 그저 동선만 살피고 브리핑만 하는게 다입니다..
소수쟁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스커지 역할 혹은 토템 역할만 할 뿐 떼쟁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치유성님들은 호법과 다르게 이렇게 PVP에 좋은 스킬들과 팀에 도움되는 스킬들을 강력히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법에게는 아무런 패치도 해주지 않고 호법에 준하는 스킬을 그냥 줘 버리고
호법은 그냥 나몰라라 한 상태로 그냥 내비두는 이런 패치가 과연
이 게임의 방향성에 맞게 흘러 가는 것인지 참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그저 호법성과 치유성은 싸워라, 밥 그릇 싸움 해라 라는 패치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고
호법을 진짜 애정하고 갈고 닦고 키운 사람으로써 안타까운 패치였다고 생각합니다.
뭐 앞으로 클래스 케어가 텀이 길어진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변동될지는 지켜봐야겠죠.
모든 호법님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ㅠㅠ 퇴근 전이라 아직 던전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호법은 너프된 내역은 없으니 뭐 아직까지 큰 변동은 없을 것 같긴 하네요...
다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제 말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너무 비난이나 욕설은 삼가 부탁드립니다.